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오래된 보일러를 나비엔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갈았더니 방이 너무 따뜻해! ::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받는 법

by bush 2022. 12. 30.
728x90
반응형
728x170

 

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강추위에  오래된 보일러가 고장이 났습니다.

그것도 밤 10에 확인하게 되어 설비하는 곳에 문자를 남기고

일단 전기매트를 이용해서 밤을 지냈습니다.

 

 

헌것과 새보일러의 온도조절기

 

아침 6시 설비사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침 8시쯤 방문하신다고요. 

새벽에 일어나서 

바닥이 차갑다는 것도 느끼며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새로간 보일러 박스

 

보일러가 창고에 있어서 엄청 추운 편데

설비 사장님께서 들어가 보일러를 보시더니

"고칠 수 없어요. 갈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하수구 있어요?"

하고 물으셔서

"네"

 

 

 

 

반응형

 

 

 

 

 

하고 대답했더니 사장님께서

" 물 내려가는 곳이 있으면 콘덴싱으로 놔야 합니다."

하시더니 어딘가에 전화해서 말씀하시더니 

하수구가 있는 곳에는 다른 것으로 하면 걸린답니다.

그래서 콘덴싱 보일러로 갈아주기로 했습니다.

 

 

 

새로놓은 보일러

 

이렇게 6시간 공사 후 보일러가 설치가 되었습니다. 보일러 값은 85만 원인데요. 설비 사장님 칭찬하고 싶은 생각이 생겼습니다. 2층은 지난해 다른 분한테 보일러를 갈았는데 그리 따듯하지가 않은데, 이번에 간 보일러는 정말 따뜻해요.

 

보일러가 고장 나기 전에는 배관에 문제가 있나를 생각했었어요. 온도를 높여도 방이 따듯하지 않아서요. 그리고 차갑다고 느끼는 방도 있고요. 예전보일러를 사용하면서 고장이 몇 번 났었는데 한 번은 창고에 들어갔는데 물이 창고에 계속 차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찾아보았더니 보일러에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데 그물이 모여서 창고바닥에 수위를 높이고 있었어요. 그래서 18년 전에 수리를 했어요. 그리고 한 번은 A/S를 불러서 보일러 고장 난 부분을 고쳐달라고 했는데 수압이 높아서 뭔가 터진다고 해서 온수 나오는 배관에 물이 조금 나오게 잠갔어요. 그렇게 10년을 넘게 아무 탈 없이 잘 사용했는데 지난 10월 온수가 안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껐다켰더니 온수가 나와서 사용했는데 이젠 수명이 다 되었는지 빨간불이 들어와서 깜빡여서 새것으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것으로 교체하고 나서 집이 다른 공간에 들어온 것처럼 실내가 훈훈하고 바닥이 따뜻해서 신기했어요. 보일러를 틀어도 실내공기가 따뜻하지 않았던 시절과는 전혀 다른 제 얼굴이 불그스름 해지는 것을 느끼며 외출을 눌러놔도 오랫동안 따뜻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친환경 보일러 지원금을 정부에서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일반 보일러보다 미세먼지유발 오염물질이 적게 나오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아 가스소비량 감소에 되움이 되는 보일러로 2020년 4월 3일부터 시행된 '대기관리권역법'에 땨라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로 바뀌면서 정부 지원금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1대당 60만 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확인 대상자, 장애아동 수당 및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신청기간은: ▶지역별 예산 소진 시까지,  관할 시, 군, 구청의 환경 부서로문의 신청방법:▶직접신청 또는 대리위임하면 된다고 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새롭게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환경을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보일러가 많이 생겼다는 것을 이번 보일러 교체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환경과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친환경 보일러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