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행궁동맛집 대왕칼국수:: 면발이 고소하고 쫀득한 손 칼국수

50년 전통 대왕칼국수 & 칼국수 콩국수 전문점

행궁동에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날씨도 덥고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서 칼국수집에 시원한 콩수수도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왕칼국수

 

행궁광장에서 팔달구청 쪽으로 가서 종로시장 쪽으로 가면 대왕칼국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밖은 허름한데 안으로 들어갔는데 안도 화려하지는 않은데 젊은 이들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었습니다.

 

 

주소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7 번지길 11

 

영업일 : 매주일요일은 휴일

전화 : 252-2820

전용주차장 있음

 

식사 후에 산책할 곳도 많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좋아요.

 

대왕칼국수 메뉴

 

대왕칼국수 메뉴에는 칼국수와 콩국수 두 가지입니다. 가격이 정말 착한데요. 저희는  콩국수 보통 3개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대왕칼국수

 

대왕칼국수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고 밀가루는 국내가공산이라고 합니다. 꾸미지 않은 실내의 모습에서 맛이 궁금해집니다.

 

 

 

 

 

콩국수

 

저는 콩국수를 좋아하는데요. 일단 콩국수 맛을 보겠습니다. 콩국수의 콩지거미를 깨끗이 거르지 않았어요. 저는 껄끄러워서 콩지거미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소금 간을 하고 먹으니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런데 면발이 탱글탱글 수준이 아니라 쫀득쫀득 수준입니다. 그리고 면발이 고소합니다.

 

 

 

 

대왕칼국수 김치 깍뚜기

 

 

대왕칼국수 김치는 냉장고에 넣었다 주지 않아서인지 시큼하면서 군내가 나는 듯한데 뭔지 맛있어요. 딱 뚜기도 달콤 새콤한 것이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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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칼국수 콩국수

 

 

맛있어요. 그런데 오래 기다려야 해요.

양도 엄청 많아요.

가격도 엄청 싸요. 

행궁동에 이렇게 싸고 맛있고

양이 많은 집은 대왕칼국수뿐인 것 같아요.

 

★★★★★

맛에 별 다섯 개 주고 싶습니다.

 

 

 

 

 

 

대왕칼국수

 

 

먹으며 계속 주변을 두리번거려보는데요. 대각선 빨간 수건 걸린 좌측이 부엌인데요. 말가루 반죽을 손으로 밀어서 칼로 써시네요. 손목이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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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칼국수

 

이곳은 손으로 밀고 자르기 때문에 한참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행궁동에 오래된 숨어있는 음식점을 찾아 먹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행궁동이 개발되면서 맛보다 가격이 비싼 음식점이 많이 생기고 과거의 맛집들이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그래도 50년이란 세월을 한결같이 칼국수와 콩국수로 승부를 거시는 모습 본받을 만합니다.

 

 

 

 

 

 

대왕칼국수

허름한 음식점 방 한편에는 할머니 한분이 앉아계서서 여쭈어 보았더니 주인할머니시라고 합니다. 50년 동안 어어오신 어른께서 가계를 지켜주시는데요. 허름한 음식점을 보면서 많은 세월 배고프고 돈 없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음식점 내부도 멋지게 꾸미셨겠지만 허름해도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입니다. 대왕칼국수에서 맛있는 콩국수를 먹으면서 다음에는 칼국수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일어서는데 배가 든든합니다. 

주변에 주차할 곳도 많고 전용주차장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