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명절 음식을 안 하기로 했는데 잡채가 먹고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잡채를 저는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행사에 등장하는 음식이니까요. 명절 음식이기도 하고 큰 행사에 등장하는 음식이고요. 그리고 만들기 쉬운 것 같으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고급 요리잖아요. 그래서 잡채를 만들어 놓으면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잡채 한 가지면 밥 위에 잡채만 얹으면 잡채밥도 만들어 먹을수있고, 먹다가 남으면 냉동실에 넣어 뒀다가 잡채 볶음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잡채가 칼로리가 높다고 고민 하지만 매일 먹는 것이 아니라 맛있게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한살림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제품에 어떤 것이 들어가 있는지 정확히 표기가 되어 있어서입니다. 그래야 좋은 먹거리를 찾아서 먹을 수 있거든요.
원재료명 : 고구마 전분 100% (국내산)
영양정보 : 탄수화물 88g (27%)
재료 :
당면 250g, 소고기 안심200g, 시금치 200g, 새송이 버섯 60g, 당근 100g (1개), 양파 1개, 식용유 (1큰술), 통깨 (1 큰 수저)
부재료 :
<시금치 양념> 참기름 1스푼, 소금 (1/2T 스푼)
<소고기 양념> 간장 (2스푼), 설탕 (1/2스푼), 참기름 (1/2스푼), 다진 파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후춧가루 약간
<당면 양념> 간장 (9스푼), 참기름 (1 스푼), 설탕(1스푼)
잡채 만드는 법
1. 시금치는 데쳐서 물기를 꼭 짠 후 참기름, 소금을 넣고 무친다.
2. 양파와 당근을 가늘게 채 썬다.
3. 새송이버섯은 채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4. 소고기는 채소와 같은 크기로 채 썰어 양념에 재워 둔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소금을 뿌려가며 먼저 볶은 다음 당근도 소금을 뿌려 가며 볶는다.
6. 소고기를 볶다가 새송이버섯과 함께 볶는다.
7. 당면은 물에 닦아서 끓는 물에 15분간 삶는다.
8. 당면을 한가닥 찬물에 담가봐서 알맞게 익었으면 체에 밭쳐 살짝 식힌다.
(이렇게 하면 오래 두고 먹어도 당면이 불지 않고 그대로 있다.)
9. 8에 간장, 참기름,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해서 간이 배이면 양파, 당근, 새송이버섯, 소고기, 시금치를 함께 넣고 버무린 다음 통깨를 뿌리면 잡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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