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어려워하는 겹받침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우리의 한글
한글의 우수성은 온 세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을 공부하는 많은 한국인뿐 아니라 온 세계인이
한글의 겹받침이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겹받침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겹받침이란
서로 다른 두 개의 자음자로 이루어진 받침을 겹받침이라고 합니다.
겹받침에는 ㄳ, ㄵ, ㄶ, ㄺ, ㄻ, ㄼ, ㄽ, ㄾ,ㄿ, ㅀ, ㅄ이렇게 11개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겹받침으로 이루는 낱말을 알아보겠습니다.
ㄳ; 몫, 삯, 넋
ㄵ; 앉다, 얹다.
ㄶ; 않다, 괜찮다, 끊다, 많다.
ㄺ; 흙, 닭, 맑다, 늙다, 읽다, 묶다, 삵, 긁다, 밝다, 칡, 굵다, 낡다, 산기슭, 붉다.
ㄻ; 삶, 앎, 젊다, 삶다, 굶다, 옮기다, 닮다.
ㄼ; 밟다, 넓다, 엷다, 여덟, 떫다, 얇다, 짧다.ㄽ, 곬, 외곬,
ㄾ;핥다, 훑다.
ㄿ;읊다.
ㅀ; 끓다 앓다, 싫다, 읽다, 뚫다.
ㅄ; 가엾다, 값, 없다.
겹받침 낱말을 알고 나니 겹받침 낱말의 쓰임새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겹받침이 들어간 문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겹받침이 들어간 문장
몫; 8÷4=2에서 2는 몫이다.
삯; 옛날에 가난한 사람들은 삯바느질을 했다.
넋; 할 일을 두고 멍하게 있는 사람을 넋이 나갔다고 한다.
앉다; 나비가 나뭇가지에 앉다.
얹다; 기차의 선반 위에 짐을 얹다.
않다; 정직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다.
괜찮다; 날이 차서 따뜻한 차를 마셔도 괜찮다.
끊다; 고양이가 털실을 끊다.
많다;냉장고에 과일이 많다.
굵다; 뽀빠이는 팔이 굵다.
긁다; 고양이가 머리를 긁다.
낡다; 오래된 가방이 낡다.
늙다; 할머니가 늙다.
닭; 닭고기 요리를 한다.
맑다;우물에 물이 맑다.
묶다; 책을 끈으로 묶다.
밝다; 창밖에 날이 밝다.
산기슭;마을을 돌아 산기슭으로 올라가다.
삵; 살쾡이를 삵이라 부른다.
칡; 소나무를 기어오르는 칡덩굴
흙; 화분에 흙을 넣어라.
굶다; 고양이가. 먹을 것이 없어 굶다
닮다; 동생이 형제가 닮다.
삶; 살아가는 것이 삶이다.
삶다; 감자를 냄비에 물을 넣고 삶다.
앎; 사람들이 깨달아서 아는 것을 앎이라 한다.
옮기다; 무거운 가방을 옮기다.
젊다; 그녀는 젊다.
넓다;동해 바다가 넓다.
떫다. 덜 익은 감의 맛이 떫다.
밟다; 모래를 밟다.
얇다; 책이 얇다.
여덟; 8을 읽을 때 여덟이라고 한다.
엷다;염색이 너무 엷다.
짧다; 바지가 짧다.
곬; 낙숫물이 곬이 져서 흐른다
외곬; 공부를 해야 한다는 외곬의 생각뿐이다.
핥다; 개가 물을 혀로 핥다.
훑다; 벼이삭을 손으로 훑다.
읊다; 할아버지가 시를 읊다.
끓다;주전자에 물이 펄펄 끓다.
뚫다; 막힌 수도관을 뚫다.
싫다;피곤해서 일을 하기 싫다.
앓다; 감기가 걸려 머리가 아파 앓다.
잃다; 신발주머니를 잃다.
가엾다. 길에서 울고 있는 강아지가 가엾다.
값; 물건을 사고 값을 내다.
없다; 집에 먼지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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