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음식] 생강까는 방법 :: 생강 보관하는 방법 +(생강효능과 부작용)

 

생강은 김장철 10월 말부터 시장에 많이 나옵니다. 그 시기에 생강을 1년 먹을 양을 준비해서 생강청을 담가서 생강차로 마시기도 하고 생강술을 담가서 요리에 넣기도 하고, 생강을 저며 썰기도 하고 생강 채도 썰고 생강을 다지기도 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1년 먹을 것을 준비합니다.

 

 

생강 채와 저민것

 

 

생강은 겨울에 차를 끓여 먹어도 건강에 좋고, 수정과를 끓일 때도 사용하고, 생강 편강을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그래서 저는 생강을 많이 사서 보관하는 편인데 오늘은 씻어서 손질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생강의 효능 :

 

1. 식욕을 돋워준다.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2. 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하는 작용이 있다.

 

3. 메스껍거나 속이 거북할 때, 딸꾹질이 날 때 멈추는 작용이 있다. 

 

4.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생강을 당여 마시면 땀이 나고 가래가 삭는 작용이 있다. 

 

5.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 얼굴이 부석 하게 붓는 데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준다.

 

6. 몸을 훈훈하게 하여 냉감증, 부인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고 한다. 

 

생강의 부작용 :

 

1. 지나치게 먹으면 도리어 해롭다고 옛날 책에 적혀있다.

 

2. 치질이 있거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도 좋지 않다. 

 

3.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생강을 넣을 때는 생선을 미리 끓인 다음에 생강을 넣고 끓이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생선의 단백질과 생강 성분이 결합되어 냄새 없애는 작용이 떨어진다.

 

 

 

 

 

 

 

생강 까는 방법과 :: 보관방법

 

 

씻고있는 생강

 

1. 생강을 물로 깨끗이 닦습니다.

 

 

 

 

 

 

 

 

물로씻은 생강

 

2. 생강 사이에 붙어 있어서 흙이 덜 닦아진 곳은 생강을 떼어 내거나 솔로 닦아서 걸음 바구니에 건저 물기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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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깐모습

 

3. 생강을 칼로 긁어서 깝니다.

 

 

 

 

 

 

 

 

채썰고, 저민것

 

4. 생강을 사용할 용도별로 자르고 채 썰어 놓습니다.

 

 

 

 

 

 

 

 

자르고 남은 생강

 

 

4. 자르고 남은 생강은 요리할 때 사용하기 좋게 빻아놓습니다.

 

 

 

 

 

 

 

 

생강갈기

 

절구에 빻아서 사용했었는데 오래전에 사서 안 쓰는 도깨비방망이로 빻아보려고 합니다.

 

5. 위의 사진은 분쇄 기능만 되는 것 같아서 아래 절구에 넣고 도깨비방망이로 눌렀더니 절구에 빻은 것보다 더 곱게 빠지면서 물도 나오네요.

 

 

 

 

 

 

 

 

 

 

 

도깨비 방망이로 빻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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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 넣어 보관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

6. 비닐봉지에 넣어서 쟁반 위에 얹어서 냉동 보관합니다.

(생강이 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보관하고 1년 동안 먹습니다.)

 

 

 

 

 

 

 

 

절구

 

생강을 예전에는 절구에 빻고 나면 어깨도 아프고 소리도 시끄럽고 했는데 문명의 발달로 윙 소리 몇 번만 나면 다 빻게 되니 일이 그만큼 쉬워진 겁니다.

 

 

 

 

 

 

 

 

도깨비 방망이

 

도깨비방망이를 산지가 5년은 지난 것 같은데 올해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손에 익지 않아서 사용을 안 했는데 쓰면 쓸수록 편리하네요. 

이렇게 생강을 닦고, 자르고 빻는 과정과 보관방법을 올려보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좀 더 사서 생강청도 담그고, 생강술도 담고 해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