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맛있게 삶는 법 :: 수육 삶는 시간/ 냄새 없애는 법

 

겨울철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 오늘은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기 위해 통삼겹살을 준비했습니다. 돼지고기는 영양소가 많아 추운 겨울 몸보신으로 좋은데 무엇보다도 돼지고기는 기름기 쫙 빼고  먹어야  위의 부담도 적고 몸에도 좋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수육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수육 맛있게 삶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요. 돼지고기의 잡내 없고 맛있고 육즙이 촉촉하고 야들야들하면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위한 삶는 시간도 정확히 알려드릴게요.

 

 

수육

 

수육의 색을 내기 위해 음료를 넣기도 하는데

깨끗한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연재료만을 사용해서 잡내도 잡고 건강도 챙기는 요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살림 통삼겹

 

한살림 매장에서 수육용 통삼겹을 준비했습니다.

수육은 무엇보다도 고기가 좋아야

냄새도 안 나고 맛도 좋아요.

 

 

 

 

 

 

 

 

재료 :

 

수육용 통삼겹 1kg, 대파 뿌리 말린 것 5개,  파 겉잎 4개, 양파 1개,

통후추 10알, 된장 1스푼, 마늘 깐것 1 통, 생강 1쪽, 미림 1수 푼.

 

 

 

 

 

 

 

재료 손질법 :

 

말린 파뿌리는 흐르는 물에 씻어 놓는다.

양파는 껍질이(껍질째 사용) 깨끗한 것을 골라서 반으로 가른다.

대파 겉잎은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까 놓는다.

 

 

 

 

 

 

 

수육 삶는 방법 :

 

수육재료

 

1. 물을 고기가 잠길만큼 넣고 재료들을 넣고 삶는다.

 

 

 

 

 

 

 

 

 

 

통삼겹 

2. 재료를 넣은 물이 끓는 동안 삼겹살을 실로 감는다

(지방과 살코기 사이가 벌어지는 것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것임)

 

 

 

반응형

 

 

 

 

재료가 끓는 모습

 

3. 재료 넣은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해놓은 고기를 넣는다.

 

 

 

 

 

 

 

 

 

 

끓는 물에 고기넣기

 

4.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30분간 삶고, 불을 줄여

약불에서 20분 더 삶고 불을 끄고 뜸 들이듯 10분 기다렸다 고기를 꺼낸다.

 

 

 

 

 

 

 

 

 

썰은수육

 

고기가 고소하고  야들야들 사르르 녹는 맛

여러분들도 느낄 수 있습니다.

 

 

 

 

300x250

 

 

 

 

수육과 무채무침

 

수육을 먹기 위해 무채 무침을 했어요.

조생 굴을 넣어서 더욱 맛있어요.

 

 

꿀팁 :

파를 다듬을 때 파뿌리는 깨끗이 씻어서 말려두세요.

고기나 생선을 삶을 때 잡내를 잡는 좋은 재료입니다.

 

 

수육을 건저내고 나면 국물에 떠있는 기름이 문제인데요. 국물을 한 곳에 두면 위에 기름이 하얗게 엉겨 붙어요. 그럴 때 기름만 건져서 버리면 되고요. 국물은 좋은 식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요리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 몸에 해로운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늦가을 김장을 준비하면서 우리들은 주로 수육을 만들어 보쌈을 먹는데요. 무채 무침을 만들어 배추의 노란 잎에 싸 먹어도 좋고요, 무채 무침만으로도 수육은 입안에서 살살 녹아 넘어갑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건강한 겨울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