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안 가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지요. 그런데 부모님이랑 학원 선생님한테 혼나지 않고 안 가는 방법이 필요한 거죠. 그런데 학원에 정말 가기 싫은 날이 있잖아요. 학원 안 가면 양심에 찔리고, 양심 안 찔리고 학원 쉬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공부를 매일매일 열심히 하는 거예요.
그러다 학원 가기 싫은 날
선생님 저 오늘은 꼭 가려고 했는데
"열나고 머리가 너무 아파요."
100% OK.
2. 숙제는 너무 많이 밀렸는데 혼날까 봐 가기 싫은 날.
"선생님, 어제 숙제하려고 하는데 열이 심해서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도 열나고 으슬으슬 추워요.
저 학원가도 괜찮을까요?"
100% 집에서 쉬어.
3. 오늘 하루만 학원 쉬고 싶다면
점심식사 후 보건실에 가서 밥을 빨리 먹었더니 배가 아프고 토할 것 같다고 한다.
태권도에 가서도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하고 앉아서 있는다.
그다음 학원 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점심식사 후 보건실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고
태권도에서도 힘들어서 못했다고 한다.
그러먼 학원 선생님은 분명히 쉬라고 할 것이다.
100% OK.
4 주말에 학원에서 특강 한다고 나오라는데 정말 가기 싫어요.
이땐 오래전부터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한다.
부모님께도 학원에서 보다 먼저 잡아놓은 약속이라 못 바꾼다고 하며
다음날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이땐 부모님을 설득하면
학원 선생님도 100% OK.
5.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학원을 쉬고 싶다면
며칠 전부터 학원 숙제도 잘하고 학원 선생님한테도 잘 보이고
부모님한테도 잘 보여놓고
학교 갔다 와서 잠깐만 자고 가야지 하고 일단 잔다.
깨워도 못 들은 척하면서 그러면 부모님이 학원 전화는 커버하신다.
그리고 늦게 일어나서 나 왜 안 깨웠느냐고 큰소리친다.
ㅎㅎㅎ
6. 친구들 생일파티
전날 밤 엄마한테
" 엄마, 내일 ㅇㅇ이 생일 파티한다고 초대했는데
저는 학원 때문에 못 간다고 했어요.
저 잘했죠?"
100% "너도 갔다 와 학원에 전화해줄게"
하시겠죠.
7. 학원 빠지고. 친구들과 놀고 싶은 날
일단 친구들과 놀면서 학원에 전화하기
오늘 학교에서 발표할 조별과제 있어서 조금 늦을 것 같아요.
그러고 학원 끝날 시간쯤 이제 끝났는데 학원 갈까요 하고 물어보세요.
ㅋㅋㅋ100% 내일 와
이 글을 읽는 분 중에는 꼭 필요해서 읽기도 하겠지만 재미로 읽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부모님도 학원 선생님도 여러분들의 후원자이십니다. 꼭 필요할 때 딱 한 번만 사용하세요. 학교나 학원은 한번 빠지고 나면 가기 싫어지거든요. 그리고 숙제도 한번 밀려보면 계속 밀리게 됩니다. 청소년 시절에 한 번쯤 쓰고 싶은 카드라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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