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일도 잘되고 있는 일이지만 언제 까지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고,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어보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그냥 넘기기는 아닌 것 같아 곰곰이 생각하던 중 디지털 노매드 시대에 좀 더 자유롭게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생각보다 재미있고, 체질에도 맞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시작하면서는 반신반의했는데 열심히 글을 쓰던 중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은 다음 달 정산에서 184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고 6개월쯤 100$이 넘었어 돈이 나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그런 사람들이 부러웠었는데 한 달 만에 달성한 제가 대견하기도 하고 파이프라인에 마중물을 만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너무 신나는 것은 조회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랬듯 조회수가 올라가면 기분도 좋아지고, 조회수가 높아지면서 수익률도 높아 지니까 글 쓰는 재미에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글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조회수가 내려가면 불안하기도 했는데 조회수와 수입이 늘어나는 것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매일 성실히 블로그의 글밥을 늘려갑니다.
반신반의했던 것은 카카오의 예상수익이 조회수에 따라 한없이 올라가다 어느 날부터는 쭉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돈이 나올 수 있는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예상수익이 안 보여서 너무 좋아요.
구글 애드센스 달러 입금되는 날 :
한 달 후 월말에 184$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외화통장도 만들어 놨는데 돈은 언제쯤 통장에 들어오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잔고는 그대로 있기 때문이죠. 입금 날짜가 다가오면 구글에서 이메일로 입금된다는 연락이 옵니다. 그런데 말일에 100$이 넘으면 그 금액이 다음 달 22, 23일 중 은행 수수료를 공제하고 자동으로 통장에 입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날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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