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관리 방법 :
국물용 멸치를 구매하면 저는 멸치 똥을 뺀 다음
햇볕 쬐서 비타민D를 보충해서 보관합니다.
멸치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맛을 냈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멸치 손질하면서 멸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멸치의 효능 :
멸치 하면 칼슘,
멸치의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지방분해로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멸치에 함유된 오메가 3은 뇌 건강에도 좋고요
멸치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는 고추입니다.
멸치의 부작용
멸치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열이 많은 사람은 조금씩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멸치 손질 방법 :
멸치 똥 빼기
1. 멸치의 머리를 살짝 돌리 듯하며 빼줍니다.
2. 멸치의 배와 등을 손으로 누르면 멸치 등이 열립니다.
3. 멸치의 등이 열리면 똥을 빼냅니다.
4. 똥 뺀 멸치와 멸치 머리와 똥은 따로 분리합니다.
5. 멸치는 칼슘의 왕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멸치의 뼈는 제거하지 않아요.
6. 멸치는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칼슘을 더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멸치에 비타민D를 많이 들어가게 날씨 좋은 날 유리를 통과한 빛이 아닌 직사광선에 멸치를 4시간 이상 널어주세요.
(요즘 멸치는 햇볕에 말리지 않고 기계를 이용해서 건조하기 때문에 햇볕에 말려야 칼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7. 멸치를 구매했을 때의 봉투가 튼튼하므로 똥 뺀 멸치를 지퍼팩 봉투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며 사용합니다.
(멸치는 꼭 냉동 보관하세요. 잘 말린 멸치도 냉장 보관하거나 실온에 장기간 보관하면 변질됩니다.)
국물멸치 사용방법 :
1. 손질한 멸치와 다시마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다시팩용 팩을 선물 받은 게 있어서 그것에 멸치 15마리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팩을 만들었어요.
( 이것을 사용하다 보니까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남기지 않는 운동)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재 사용은 안 하려고 합니다.)
2. 제가 가끔 사용하는 체망도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용기는 재 사용이 되지만 멸치를 먹기에는 좀 거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3. 요즘 저는 멸치는 국물만 먹는 것이 아니라 멸치를 다 먹을 수 있게 요리합니다. 멸치를 잘게 잘라서 국이나 찌게에 넣으면 음식을 먹는 가족들이 잘 못 느껴요.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도 완벽하게 동참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멸치의 양은 요리의 양에 비례합니다. 1인분 찌게에는 멸치 5~6 마리면 충분해요.
오늘은 라디오에서 간간히 들려주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야기며 예쁘고 깜찍한 잼 미님의 사망 소식 등을 들으며 멸치 손질을 했더니 손에 가시가 많이 찔린 것 같아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가시 찔린 곳이 화끈거리는 느낌입니다. 오늘 못해서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있어요. 멸치 머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시간 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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