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은 장 담글 때 손 없는 날을 택해서 장을 담갔습니다.
그러면 손 없는 날이 언제인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손 없는 날 : (양력)
2월 : 9, 10, 19, 20
3월 : 1, 2, 11, 12, 21, 22, 31
4월 : 9, 10, 19, 20, 29, 30
장은 말날에 담는 다고 하는데 말날에 장을 담그는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말날에 담그는 의미 :
장을 담글 때 소금을 물에다 타서 사용하는데 소금의 짠맛은 음의 기운을 대표하는 물(수)을 의미하는데 물의 음과 조화를 이루는 날이 말 (음, 양으로 양을 나티 내므로) 날로 오행으로는 화를 나타내며 음과의 조화를 이루는 날을 의미한다.
2022년 2~4월 말날 : (양력)
2월 10일 22일
3월 6일 18일 30일
4월 11일 23일
2022년 손 없는 말날:
2월 10일
그렇다면 2월 10일 날 장을 담그면 가장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저는 2월 중에 담그는 것이 정월달이므로 2월 중에 장을 담글 것입니다.
그런데 정월장은 날을 가리지 않고 담가도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정월에는 장을 담그면 뜰 때 날씨가 차기 때문에 벌레가 생기지 않아서 날을 잡지 않고 너무 짜지 않게 담가도 맛이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과학적인 지식이 없어서 날을 받아서 담갔을 것 같아요. 현대에는 일기예보를 미리 알아보고 볕 좋은 날 담그면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우리 조상들께서 장을 담글 때 손 없는 날과 양과 음의 조화를 생각해서 장을 담갔다는 것은 장이 귀한 먹거리였다는 증거겠죠. 저도 올해는 장을 담그기 위해 한살림에 우리 콩으로 가마솥에 삶아서 집을 깔아 띠워서 햇볕에 잘 말린 좋은 메주를 두 말 주문 신청해 놓았습니다. 장은 2년은 숙성되어야 장맛이 좋은 것 같아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물용 멸치 손질 방법 :: 멸치 똥 빼기 & 멸치 보관방법/멸치 사용방법 (0) | 2022.02.06 |
---|---|
손목 골절 수술 후 손목 관절 운동 방법 :: 과도한 키보드사용/ 스마트폰상용/ 가사노동으로 생긴 터널증후군에 좋은 운동 (0) | 2022.02.05 |
고춧가루 보관방법 :: 고춧가루는 습기와 햇빛을 피해 냉동실에 보관 (0) | 2022.02.03 |
스미싱 문자 처리방법 :: 금전적 사고시 신고 112 & 금전적 사고가 없을경우118 (0) | 2022.01.28 |
설명절 선물 추천 :: 받고싶은 선물 & 받기 싫은 선물+(한과 보관방법) (1) | 2022.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