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자유여행 :: 겨울왕국 눈보라 치는 융프라우

융프라우요흐 Top of Europe

 

융프라우요흐 정상

 

정상에서본 알프스

알프스 최초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융프라우의 알레치 빙하 발원지를 바라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인내책자의 내용

아침식사 후 그렌델 발트역에서 웅 프라우 패스를 구입하면서 깜짝 놀랐다. 스위스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안내 책자가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동신항운 홈페이지 https://www.jungfrau.co.kr/main/main.asp에 들어가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융프라우 철도 이용방법부터 철도 할인쿠폰, 융프라우 정상에서 즐기는 컵라면 쿠폰 받는 과정까지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스키어들이 한껏 부푼 마음으로 기차역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웅 프라우 VIP 패스 혜택 :

*아이거글렛져- 융프라우요흐 왕복 1회
*인터라켄 오스트 - 그린델발트 무제한 탑승
*융프라우 요트 컵라면 무료
*그린델발트 - 프르스트 무제한 탑승

울프라우 만능 패스, 웅 프라우 철도 열차, 곤돌라, 스키와 이 지역 기차 , 유람선,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액티비티, 쇼핑, 레스토랑, 골프장 캠핑장 등 혜택

 

 

 

 

 

그린델발트역

 

융프라우에 가기 위한 사람들과 중간에서 스키를 타기 위해가는 사람들로 기차 안은 가득 차고 흥분된 분위기로 시끌벅적하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 함께 즐거운 여행 중이어서 금새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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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 터미널에서 아이거 익스프레스 :
이용 시 시간 절감 ,
아이거 북벽을 전체를 볼 수 있음
알프스 산맥을 보는데 최고의전망.

 

 

 

 

알프스의 설경

날씨가 좋아서 차창으로 알프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알프스의 설경

알레치 빙하

유럽에서 가장 긴 알레치 빙하(23km)의 발원지가 웅 프라우라고 한다.

 

 

 

 

 

융프라우에 올라가는 기차 안은 그리 쉽지만은 안은 것 같다. 어느 순간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속이 메슥거리고 갑자기 얼굴이 노래진다. 이것이 바로 고산병의 시작인 것이다. 융프라우에 올라갈 때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물을 넉넉히 가져가야 한다 그리고 고산병 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고산병이 시작되면 물을 조금씩 마시며 천천히 걷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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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정상

정상은 문이 잠겨있다. 기차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올라오면 문을 열어준다. 올라올때 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정상은 기상변화가 심해 눈이 펑펑내리며 시아를 가린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스핑스 전망대로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밀려있는 곳이다. 융프라우에는 한국인과 중국인이 많은 편이다.

알파인센세이션

융프라우엔 얼음동굴도 있고, 놀이동산 같은 알파인 센세이션도 볼 수 있고, 융프라우 철도건설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있고, 알프스 산맥을 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곳, 기념품 shop이 있어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곳도 있고, 한국인이라면 설경을 보면서 무료쿠폰으로 컵라면 먹기를 즐기기도 한 다.

이곳에서는 기차에서 내려서 스키도 타고 간식도 먹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다.

설원 어디에서나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며 동계올림픽에서 스위스가 스키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스키어들만이 즐기는 곳이 아니라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간식도 사 먹고 스키어들의 스키 즐기는 모습도 보며 함께 즐겁게 놀다 다음기차로 갈 수 있는 곳이다.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니까 눈이 기차의 창까지 올라올 정도로 많이 내렸다.

기차를 타고 내려오며 보이는 마을의 풍경은 꼭 그림을 보는 것 같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