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함박꽃나무 :: 함박꽃 꽃피는 시기 & 함박꽃 나무 효능 / 북한의 국화

 설악산 비선대를 지나 금강굴에서 마등령으로 올라가는 길가에 함박꽃나무가 하얀 꽃을 피우고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꽃이 너무 예뻐서 이름을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함박꽃이라고 해서 향기도 맡아보고 함박꽃이 주는 신비로운 향기에 취해 보기도 했습니다.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는 목련과 입니다. 그래서인지 꽃이 목련과도 닮은 듯해서 산목련 아닌가 생각도 했었습니다.
낙엽은 소교목으로 높이 7~10m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함박꽃나무

 

 

함박꽃 피는 시기 :
꽃은 5월~6월에 잎이 먼저 난 후 가지 끝에서 핍니다. 꽃잎도 곱고 예쁘지만 향기는 은은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면서 고귀한 향입니다.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 효능 :
함박꽃 봉우리를 말렸다 차로 마시면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함박꽃나무

 

함박꽃 원산지:

원산지는 한국입니다.
우리나라 전국 높은 산에서 분포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주석이 가장 좋아하던 꽃이기도 하고, 북한에서는 목란이라 부르며, 북한의 국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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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나무

하얗고 도톰한 꽃잎과 붉은 꽃술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운 꽃입니다. 저는 설악산과 태백산에서 보았는데요. 함박꽃나무는 높은 산에 가야 볼 수 있는 단점은 있지만 청정지역에서 곱게 핀 함박꽃나무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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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나무

산길을 걸을 때 은은한 향기가 후각을 깨우는 듯 고개를 돌려보면 초록빛 잎 사이에 하얀 꽃잎이 줄기 끝에 매달려 고개 숙인 채 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