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지역에서 만난 색이 예쁜 메리골드
지리산 3구간 상황마을에서 꽃색이 유난히 곱고 예쁜 메리골드를 만났습니다. 날씨와 햇살 그리고 공기가 좋아서 예쁘게 핀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메리골드 꽃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메리골드 학명/ 영명
메리골드 학명은 Tagetes spp입니다. 영명은 Marigold입니다.
메리골드 원산지 :
메리골드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북미의 일부 및 아르헨티나에 약 20여 종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메리골드는 일 년 초로서 국화과에 속합니다.
메리골드 생육온도 :
메리골드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웁니다. 내한성이 약하여 생육온도는 5도 이하가 되면 생육이 정지되고 0도 이하에서는 동사합니다. 생육 적정온도는 15도에서 22도가 적당하며 30도 이상되면 생육 및 개화가 둔화됩니다. 그래서 주로 여름에는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매리골드 여름 나기:
메리골드는 30도가 넘는 여름철에는 순을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장마가 끝나고 늦가을까지 예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메리골드의 꽃말:
"우정' 입니다.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난 메리골드는 색도 선명하고 향기도 진하며 매우 싱싱해 보였는데 지리산이 해발이 높고 시원해서 잘 자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곳에 메리골드는 꽃차로 만들어서 판다고 합니다.
메리골드 꽃차
메리골드는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지만 약초로 좋은 효능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꽃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합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주고, 항산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항염증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좀 더 알아보았습니다.
메리골드 꽃차의 효능
1 눈 건강
메리골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눈의 황반점과 눈 주변의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2. 황산화
메리골드가 카로티노이드라는 황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있기 때문에 체내의 유해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차로 자주 마시면 황산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항염증
메리골드 즉 금잔화에는 항염증 작용이 있기 때문에 상처치료재료 사용하 김도 했습니다. 여드름, 피부질환, 습진 등에 호전이 있다고 합니다.
4 소화기 건강 여성건강
메리골드는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위염, 위궤양, 심이 지장 궤양, 대장염 등 소화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른 메리골드 찻잎을 물에 풀어 목욕을 하면 여성건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꽃차 만들기와 마시는 법:
메리골드 꽃차를 집에서 만들 때는 꽃잎을 다 따서 프라이팬에 적어서 말리는 방법과 꽃송이를 건조기에 건조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메리골드 꽃차를 마실 때는 찻잔에 적당 량의 꽃차를 넣고 끓인 물을 부어 마시고 3~4회 우려 마시면 향도 좋고 몸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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