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보관법 :: 시래기 삶는법 & 무청 시래기 말리지않고 간단하게 보관하는 법

무보다 영양분이 더 많은 무청 시래기 보관법

 

무청

올해 김장무의 무청이 싱싱해서 저장하고 먹으려고 합니다. 무청을 말려도 보고, 삶아서 말려도 보았는데 가장 먹기 좋고 보관하기도 간단한 방법은 삶아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이었어요. 그렇게 보관하고 꺼내서 고등어 찜에도 넣어먹고, 생선조림과 무시래기 볶음도 해 먹고 시래기밥도 해 먹으면 부드럽고 너무 좋아요. 그럼 시래기를 삶아서 보관하는 방법을 기록합니다.

 

 

 

시래기 삶는 법 & 보관법

재료 ;

무청

물 

 

무청삶기

 

1. 중불에서 물이 팔팔 끓으면 무청의 줄기 부분부터 넣고 삶다가 숨이 죽으면 한번 뒤집 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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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삶기

 

2. 무청을 뒤집어서 삶다가 숨이 죽으면 꺼내 줍니다. (삶기 총 5~7분)

 

 

 

삶아진 무청 손질하기

 

 

3. 무청이 삶아졌으면 찬물을 섞은 후 무청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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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삶아서 씻은것

 

4. 무청을 찬물로 깨끗이 세 번 정도 씻어 줍니다.

 

 

무청썰어주기

 

 

5. 무청은 물기를 살짝 눌러 짠 다음 먹기 좋은 크기(8cm)로 잘라 줍니다.

※. 무청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면 저장하면서 수분이 말라서 먹기 나쁩니다.

 

 

무청삶은것 비닐에 넣기

 

 

무청 비닐포장을 지퍼팩에 넣기

6. 무청을 비닐봉지에 넣어 공기를 빼고 꽉 묶은 다음 지퍼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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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청을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을 때 꺼내서 물에 담가 해동해주고, 완전히 해동된 다음 물을 갈아준다음 시래기의 투명한 섬유질을 벗겨내면 쉽게 벗겨집니다.

이렇게 보관해두고 시래기를 이용한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불리거나 삶는 불편이 없어서 좋아요. 저는 간고등어조림 만들 때도 시래기를 사용하고요, 돼지등뼈 요리에도 시래기를 넣으면 구수하고 맛있어요. 시래기 밥도 해 먹고, 시래기 된장찌개도 해 먹고, 시래기 볶음도 해 먹는데 시래기를 넣어서 하는 요리는 부드러운 맛과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얼마 전 친구가 보내준 말린 시래기는 삶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복잡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으면 쉽고 간단해서 좋아요. 양이 너무 많을 때는 이렇게 삶아서 햇볕에 말려 보관하면 좋은데 가을 날씨가 시래기 말리기에 쉽지 않고 양이 많지 않아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저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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