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이 흑곶감 상자를 한 개 들고 왔습니다. 마라톤 클럽 후배 고향에서 만든 흑곶감을 한 상자 주문했다고요. 먹어보고 선물하려고 한다고 해서 저도 먹어보고 리뷰 씁니다.
상자가 꽤 커요. 상자에 풍부한 부안 흑곶감이라고 쓰여있는데요. 대봉감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요.
자연이 가까운 부안에 흑곶감은 자가농원에서 생산하여 50여 일 이상 산바람과 바닷바람으로 건조한 부안의 명품 흑곶감이라고 합니다.
상자를 열면 광고지가 보이는데요. 저는 부안에 감이 있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습니다. 지리산곶감, 또는 상주곶감 이름은 들어봤는데 부안곶감은 처음인데요. 해풍에 말려서 인지 당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한입베어 물었는데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함이 정말 맛있어요. 어려서부터 감을 먹고 자라서 감의 맛을 잘 알고 있는데요. 부안 곶감 정말 맛있어요. 추천하고 싶어요.
흑곶감 그 자리에서 몇 개씩 먹어서 리뷰 쓸려고 보니, 상한다고 냉동실에 넣어서 다시 꺼내서 사진 찍었습니다. 벌써 1/2를 먹었네요.
제가 지난주에는 산청에서 곶감을 사 왔어요. 그런데 산청감은 작은 감이어서 몇 개를 먹어야 하는데 부안 흑곶감은 한 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요.
부안곶감은 30개에 35,000원이었고요. 산청곶감은 50개에 35,000원입니다. 산청곶감은 안내장을 보관하고 있지 않아서 리뷰를 못썼어요.
저는 산청에서 감 말리는 것을 보려고 했는데 산청감은 작아서인지 채반에 널어서 말렸는데 제사 안내장의 사진을 찍은 건데요. 정말 보기 좋지요. 예전에 상주에 감사진 찍으러 갔을 때 이런 풍경을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안 흑곶감 효능 :
본초감목에서 곶감은 체력을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뱃속에 고여있는 나쁜 피를 없애줍니다. 기침과 가래에도 좋고 각혈을 멈추게 하며 목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제가 먹은 흑곶감 씨는 1개씩 들어있어요. 대봉감인데도 씨가 그리 크지 않은 것에 놀랐습니다.
부안 대봉감:
부안 사랑감마을 대봉감은 주성분이 당질로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이 뛰어납니다. 또 비타민A와 비타민B가 풍부하고 비타민 C는 100g 중 30~50mg 이상이나 들어 있어서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사랑감마을 대봉감은 가을철에 수활 해서 겨울 내내 먹을 수 있게 과육이 단단하고 보관이 용이한 전국제일의 대봉감이라고 합니다.
부안대봉감과 흑곶감 정보출처: 대봉감 안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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