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봄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수원화성 화서문에서 성곽으로 올라가는 길과
팔달산 벚꽃길입니다.
화서문에서 서북각루로 올라가는 길 우측에서 만난 목련꽃은 파란 하늘에 하얀 실로 수를 놓은 듯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목련은 수로도 놓지만 그림의 소재로도 좋은데요. 오늘 문득 젊은 날 그렸던 목련이 생각났습니다. 목련 꽃말은 꽃의 생김새와도 같아요. 꽃말은 고귀함입니다.
살랑이는 바람에도 목련꽃이 잎을 떨구는 모습을 태양을 등지고 의자에 앉아 한참을 멍 때리고 봅니다. 목련꽃꽃잎으로 아이들은 풍선을 불고 놉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봄이 가려나 하는 생각을 하며 서운한 생각도 듭니다.
수원화성중에 봄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 화서문에서 서북각루입니다. 이곳은 봄을 그림으로 그린 듯 꽃과 나뭇잎들이 변화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개나리꽃이 탐스럽게 보이는 것은 조경수의 마음이 푸근해서 인 것 같아요.
올해 처음으로 개나리꽃의 향기를 맡아보았습니다. 은은한 향이 가까이에서 맡아야 느낄 수 있는 꽃이네요.
개나리 꽃말은 희망입니다.
수원화성과 함께 조성된 꽃길 화서문에서 팔달산 가는 구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벚꽃을 벌써 활짝 피운 나무도 있습니다. 성곽을 이렇게 찍어도 멋지네요.
팔달산 숲 속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화서문을 지나서 팔달산아치에서 산으로 들어갔는데요. 팔달산 조경이 너무 아름답고 꽃들이 피어나면서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합니다.
팔달산에는 귀룽나무가 네 그루 있습니다. 귀룽나무는 봄에 가장 일찍 잎이 피어나는 나무입니다. 귀룽나무 꽃의 향기도 좋고요.
팔달산에서 성신사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하늘을 바라봤는데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습니다.
선신사 뒷담에 노란 개나리가 정말 예쁘게 피었습니다. 앞에는 매화꽃과 복사꽃 그리고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요.
팔달산 둘레길에 개나리꽃, 매화꽃, 벚꽃을 마중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팔달산 둘레길에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고요. 나뭇잎들도 새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목련꽃이 인기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목련꽃 앞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고 갔습니다. 이 목련꽃은 덜 피어서 꽃이 예쁘게 보입니다. 이 꽃은 둘레길 끝부분에 있어요.
목련꽃은 색도 생김새도 고귀하게 생겼는데 꽃말도 고귀함입니다.
지금 팔달산에 벚꽃은 아직 덜 피었지만 살구꽃이나 매화꽃 그리고 복사꽃은 활짝 피어서 파란 하늘에 화사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복숭아꽃 꽃말은 용서와 매혹 사랑의 노예랍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멀리 광교산 형제봉의 봉우리가 잘 보일 정도로 대기가 깨끗합니다. 자연과 인문환경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이 팔달산 둘레길입니다.
팔달산에 벚꽃은 날씨가 따뜻하면 4월 1일에서 4월 9일 사이가 절정일 것 같습니다.
팔달산 둘레길 꽃길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시기에 꽃구경 잘하세요.
팔달산 벚꽃길은 연인과 가족과 그리고 친구와 누구와 와도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갈 좋은 수원의 벚꽃병소입니다. 올봄도 건강하고 즐거운 봄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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