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을 걷다
북적이는 행궁동으로 발길을 옮겨
식물인테리어가 예쁘고,
자연의 소리 가득한
'아우토그라프커피'에서 힐링하다.
행궁동의 북적이는 사람들
밀려드는 인파를 피해
주택들로 둘러싸인 힐링장소
'아우토그라프커피'를 찾았어요.
주소 :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51번 길 7 지층
작은 골목길을 탐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힐링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이곳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를 것 같아서
나오면서 다시 한번 '아우토그라프커피'
들어가는 길을 사진 찍어봤습니다.
수원 행궁동 행리단길 메인거리에 코사마트가 있는데요. 코사마트와 백호사라는 보살집사이의 길로 7m 정도 걸어 들어가면 작은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측으로 2m 정도 걸어가서 좌측에 보면 대문과 벽 사잇길이 나오는 데요.
대문과 벽 사잇길에서 보이는 화살표로 표시된 곳이 아우토그라프커피입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동그라미가 아우토그라프커피입니다. 다음에 또고 싶은 카페인데 길을 찾기 힘들 것 같아서 자세히 표시했어요.
행궁동은 건물은 70~90년대 건물들이지만 거리는 과거 조선시대 때의 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도로를 조금 넓히면서 집들이 작아진 곳도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옛길 찾아보기 쉽지 않은 곳이라 골목골목을 걷게 되었습니다. 행궁동은 대리석으로 길을 깔아서 마을길이 깔끔하고 예쁘게 보이는데 그 마을길을 걷다 보면 조용한 자리에 아우토그라프커피가 있습니다.
아우토그라피커프메뉴입니다.
커피와 전통차
그리고 디저트로
대추찐빵, 월병과 앙금쿠키
단호박 카스텔라
좀 독특한 메뉴를 가지고 있네요.
행궁동키페는 주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곳 '아우토그라프커피'도
주택이었던 흔적이 입구에서도 보이는데요
그러나
테이블을 비추는 실내조명과
태블 위의 꽃과 식물들이
실내분위기를 편안한 카페로 만들어 줍니다.
아우토그라프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음악이 아닌 새소리를 들으며
친구와 담소,
나만의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찜 했어요.
'아우토그라프커피'
분위기만큼이나 주인장도 친절합니다.
행궁동에 또 가고 싶은 날에는 옛길을 따라 걷다 새소리를 들으며 맛있는 필터커피 전문점'인아우토그라프커피'에서 산미커피와 대추찐빵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싶다는 미련을 남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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