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장터맛집 전주식당 추천 :: 어탕국밥 & 재첩국밥 / 소머리국밥

지리산둘레길 12구간이 끝나고

화개장터 벚꽃축제에 맛난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전주식당에서 어탕국밥을 먹었는데 맛도 좋고 보양식을 먹은 기분입니다.

 

 

어탕국밥

 

이곳 음식점은 연세 높으신 부부가 운영하고 계신데  요리의 진수를 맛본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무슨 물고기를 이용하냐고 물어봤더니 우암땜에서 가져오는 커다란 물고기를 재료로 사용한다고 하십니다. 그럼 전주식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주식당

 

전주식당은 앞에서 봤을때 조그마한 곳이라 딱히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제가 먹어보고 싶은 어탕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장터국밥과 재첩국밥, 소머리국밥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밖에서 보았을 때보다는 넓은 곳이었습니다.저희는 두 명은 어탕국밥, 한 명은 재첩국밥, 또한 명은 소머리국밥을 시켰는데 재첩국밥도 소머리국밥도 맛있다고 했고요. 제가 먹은 것은 어탕국밥이어서 어탕국밥만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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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남 하동군 쌍계로 24  1동 102호

 

 

 

 

실내전경을 사진 찍지 못했는데요. 처음 들어가면 좁은 공간이 있어서 앉으려 했더니 주인어르신께서 시원하게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셔서 들어갔는데 4인용 테이블이 7개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시원하고 정말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전주식당메뉴

 

소머리국밥을 비롯해 국밥의 종류가 많고요. 곤드레 돌솥비빔밥이며 회무침, 그리고 은어, 빙어튀김, 전종류 파전에 제철해물을 넣어서 만든 것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골라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기본반찬

 

처음 들어간 집이고 경상도 음식이어서 걱정했는데 김치도 맛있고 파김치. 깍두기, 나물무침, 콩나물 너무 맛있어서 세 번씩 가져다 먹었어요. 반찬의 리필은 사양하지 않으셔서 너무 감사했고요. 집에서 안 먹던 콩나물무침도 너무 맛있었어요.

 

 

 

 

 

 

 

어탕국밥

 

어탕의 첫 입맛은 진한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흙내가 많이 나지 않아서 좋고 가끔 고기가 씹히기도 하고요. 어탕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밥은 사진이 없는데 오늘 새벽 6시부터 주인어르신께 자리에 처음 앉아본다고 하시며 밥을 계속 지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오루 4시 30분이어서 한가한 시간이었습니다.

 

 

 

 

 

 

 

 

메뉴

 

우리 일행이 가장 궁금했던 것은 벚굴회와 벚굴찜인데요. 밥을 먹으면서 벚굴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주인어른께 여쭤봤더니 벚꽃이 피는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굴이라고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굴껍데기가 많이 쌓여있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굴을 먹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물어본 것인데 벚꽃이 진후에는 굴회며 굴찜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진주식당

진주식당 앞에 간판이 화개 알프스 맛집이라고 되어있고, 전주식당 풍선에 메기 사진도 있도 거치대에는 자연산 벚굴회도 있고 양념구이며 벌교꼬막 돌솥밥, 등 너무 많은 메뉴가 있고 위의 전광판에는 파전 메밀전병등 현대와 과거의 홍보할 수 있는 것은 다해 놨는데요. 오늘 저는 이분들의 너무 많은 사람이 밀려와서 돈을 많이 버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오랫동안 맛있는 음식을 먹어볼 수 있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