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겹받침 'ㄼ'의 소리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홑 받침을 너무 어려워한다. 그런데 겹받침을 쓰라고 하면 'ㄼ'을 'ㅂㄹ'으로 바꿔서 쓰기도 하고 겹받침만 나오면 읽을 때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라서 쩔쩔매기도 한다. 그런데 읽고 쓰는 것을 몇 번만 정확하게 알려주면 글을 쓰거나 읽을 때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잘하게 된다. 특히 신발을 거꾸로 신는 아이들의 경우는 겹받침 배우기를 너무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신발을 거꾸로 신는 것과 밭침의 자리를 바꿔 쓰는 경우가 착시현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아이의 착시현상이 없어지면서 글 씨도 정확히 알게 된다. 겹받침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자음자로 이루어진 받침을 겹받침이라고 합니다. 겹받침에는 ㄳ, ㄵ, ㄶ, ㄺ, ㄻ, ㄼ, ㄽ, ㄾ,ㄿ, ㅀ, ㅄ이렇게 11개가 있습니다. 11..
2021. 7. 4.
한글 비음 발음
비음은 구강 내의 어느 곳에선가 완전히 공기를 차단시킨 후, 연구개(물렁 입천장)를 내려서 비강(콧구멍에서 목젖 윗부분에 이르는 빈곳)으로 공기를 흘려보내며 얻는 말소리이다. 비음화란 사전적 의미로 '어떤 음의 조음에 비강의 공명이 수반되는 현상' '십만'이 '심만', '먹는다'가 '멍는다'가 되는 것 따위를 말한다.' 실제로 어린이들이 배우기에는 읽고 쓰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 좀 더 쉽게 접근하게 하기 위하여 에 제시된 비음화의 규정을 바탕으로 예문을 만들어 쉽게 이해하게 하려 한다.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 ]으 로 발음한다. 먹는 [멍는] 국물 [궁물] 깎는 [깡는] 키읔만 [키응..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