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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7월에 피는 연꽃 :: 연꽃 키우기 & 연꽃꽃말

by bush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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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을 대표하는 꽃은 연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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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에서도 불교에서도 최고의 꽃으로 꼽는 꽃 중에 하나가 연꽃인데요. 

수원마라톤클럽에서 왕송저수지로 마라톤연습을 하고 나면 숨이 꽉 막히는 더위가 느껴지는데 주변에 핀 연꽃을 보면 마음이 가라앉으며 평온해집니다. 

 

 

왕송저수지 연꽃

그래서 오늘은 연꽃 키우기와 연꽃 꽃말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기록합니다.

연꽃은 7월의 꽃이라고 부를 정도로 7월이 되면 만발하는데요. 지구온난화로 날씨가 일찍 더워지면서 6월 말에서 8월까지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라톤연습이 끝나고 연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하고 나면 땀에 젖은 몸도 시원해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을 느낍니다.

 

 

 

 

 

 

연꽃봉오리

 

 

연꽃은 수생식물로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연못이나 웅덩이 같이 물이 고여있는 곳에 뿌리를 고정시키고 사는 수생식물로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연꽃은 아침 일찍 피었다가 한낮에는 꽃을 오므려 활짝 핀 꽃을 감상할 수 없어서 연꽃을 보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수련과에 속하는 연꽃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등 여러 지역에서 발견되며, 특히 불교의 고장인 인도가 원산지라고 하는 문헌도 있습니다.

 

 

 

 

 

 

연꽃

 

연꽃은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의미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진흙에 뿌리를 고정시키고 꽃대를 높이 올려 피어나는 연꽃은 특히 불교에서는 청결하고 고귀한 꽃으로 생각하여  꽃 중에서 연꽃을 가장 귀하게 여깁니다.

연꽃의 색상은 흰꽃과 분홍색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분홍색 연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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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키우기

 

연꽃 키우기:

움푹 파인 키우고 싶은 크기의 구멍이 뚫리지 않은 화분에 연꽃을 분양받아 키우게 되는데요. 저는 연꽃 판매하는 곳에서 화분을 구입했습니다. 흙과 뿌리를 고정시켜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화분에 물보충만 잘해주면 향기로운 연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럼 토양관리와 물의 높이를 알라봅니다.

 

∽ 연꽃은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그래서 영양분이 부족하다 싶으면 유기질 비료를 넣어 주는 것도 예쁜 꽃을 볼 수있는 방법입니다.

 

∽  연꽃은 수심이 30~60 cm 정도의 깊이로 키워야 잎과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흙에서 10cm 정도로 줄어들면 잎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  연꽃은 수온이 20도 정도로 높은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그러나 수온이 30도 정도의 물에서는 성장을 멈춥니다.

 

∽  연꽃은 햇볕을 좋아합니다. 하루종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놓아둡니다.

 

∽  늦가을 화분에 수위를 낮추되 뿌리가 촉촉하게 물기를 유지하게 해 줍니다.

 

이렇게 관리를 잘하면 해마다 연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연꽃봉오리

 연꽃번식방법 :                       

연꽃의 번식방법은 씨앗이나  뿌리 분할로 번식합니다. 

연꽃씨앗은 5cm 정도의 토양에다 적정온도인 25도의 환경에서 씨앗을 뿌립니다.

연잎이 커질 때까지 물의 양과 화분의 크기를 서서히 늘려갑니다.

 

 

 

 

 

왕송저수지 연꽃

 

연꽃 병충해:

붉은거미진드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딧물도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연꽃은 심각하게 병충해를 앓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 병충해로 힘들어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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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연꽃의 꽃말:

연꽃의 꽃말은 종교와 문화의 차이로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꽃말은 연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부하게 해 주는데요. 연꽃의 꽃말은 좋은 말로 만들어졌습니다.

- 순수함과 깨끗함

- 영원한 사랑

- 다산

- 평화와 평온

- 감사와 존경

- 변화와 성장

- 존엄과 흔들림 없는 마음

 

 

 

 

 

 

 

연꽃

 

연꽃을 처음 본 것은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서 보았는데요. 눈을 의심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그다음으로 많이 핀 연꽃을 본 것은 전주 덕진공원에서 보았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들린 다음 덕진공원에서 오랜만에 본 연꽃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도심에서는 서울 조계사 마당에 화분에 키우는 연꽃축제도 볼만 합니다. 연꽃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흙속의 진주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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