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무청 삶아서 시래기 만들기 :: 무청 삶아서 보관하는법 & 시래기 요리

 

김장할 때 무청이 싱싱한 무를 몇 단 사면 겨우내 먹을 무청시래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올해도 무청이 좋은 무를 구입해서 무청을 시래기로 만듭니다.

 

 

무청삶기

 

해마다 무청을 만들어 냉동해 놓고 시래기 된장무침, 시래기해장국, 시래기고등어찜, 시래기밥, 시래기 감자탕, 시래기닭찜, 시래기볶음. 시래깃국등 여러 가지 시래기요리를 해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영양분이 풍부해서 가족 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청 삶아서 시래기 만드는 법과 시래기보관법을 기록합니다.

 

 

 

 

무청 삶아 시래기 만들기 :

재료:

무청

물

 

 

싱싱한무청이 달린무

 

1. 무를 구입할 때 무청으로 시래기를 만들기 위해 무청이 싱싱한 무를 구해서 무청을 떼어 냅니다. 

 

 

 

 

무청삶기

 

2. 물이 팔팔 끓으면 무청의 줄기부터 물에 넣어주며 삶아줍니다.

 

 

 

 

 

무청삶기

 

 

 

 

무청삶기

 

3. 무청을 삶다가 숨이 죽으면 한번 뒤집어 준 다음, 숨이 다 죽었을 때 불을 끄고 예열에서 10분 정도  뒀다가 씻어 줍니다.

※ 무청을 삶는 시간은 5~7분 정도 예열에서 10분, 총 15~17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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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찬물에 무청을 넣고 흙이나 이물질이 없게 3번 정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채반에 밭쳐서 제거해 줍니다.

 

 

무청보관하기

 

시레기보관법

 

 

5. 깨끗이 씻은 무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한번 요리할 만큼 비닐봉지에 넣은 다음 지퍼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저장하고 시래기요리할 때 사용합니다.

 

이렇게 시래기를 준비해 놓으면 날씨가 너무 춥다던가 시장 보러 가기 귀찮다고 느껴질 때 냉동실재료로 만드는 시래기 요리는 생각보다 영양분도 많고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저는 겨울에 시래기 밥을 자주 해서 먹는 데요. 맛있는 양념장으로 시래기 밥을 비벼 먹게 되면  기분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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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시래기 요리: 

 

씨레기된장국

 

1. 시래기된장국:

시래기를 삶은 다음 된장으로 무처서 냉동보관했다가 된장국을 끓이면 시래기에 간이배어서 더 맛있는데요. 무청시래기를 그냥 준비했다면 위의 사진처럼 멸치대가리와 똥을 밴다음 5mm 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시래기를 부드럽게 끓인다음 된장과 파, 마늘, 고춧가루나, 청양을 썰어 넣고 끓이면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시레기고등어조림

 

시레기 고등어조림 & 시래기코다리찜

무청시래기로 고등어나 코다리조림을 해도 맛있는데요..

시레기 고등어조림은 무청시래기에 된장과 마늘, 참기름, 멸치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듯 끓인 다음 쌀뜨물 800ml를 넣고 팔팔 끓으면 고등어를 넣고 고춧가루, 파, 마늘, 액젓을 넣고 끓여주면 맛있는 고등어조림이 됩니다.

그리고 코다리를 넣고, 시래기와 양파, 파, 마늘, 고춧가루나 고추를 넣고 기호에 따라 된장이나 고추장을 추가해서 조리면 생선의 잡내도 안 나고 맛있는 코다리조림이 됩니다.

 

무청시래기가 얼마나 영양이 좋고, 맛있는 식재료가 되는지 모를 때는 무청을 떼어서 그냥 버렸는데 요즘은 무청이 없는 무는 사지 않는 습관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장철의 무청은 정말 영양 좋은 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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