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다이어트 음식
무와 함께 싱싱한 무청이 딸려왔습니다.
" 네가 무청 좋아해서 무청째 가져왔어."
농장에 김장무를 심은 친구가 무를 가져다주며 하는 말입니다.
저는 일물 전체식(一物全體食)을 좋아해서 과일이나 생선도 껍질째 먹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일물 전체식(一物全體食) 이란 뿌리부터 잎까지 다 먹는 것을 말합니다. 쌀을 예를 들면 현미를 먹는 다던가 무는 뿌리에서 무와 줄기, 잎까지 다 먹어야 완전한 영양분을 섭취했다는 것이죠. 껍질째 먹다가 과육만 먹으면 맛이 싱겁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껍질이나 줄기나 잎에 영양분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에서 가장 영양분이 많은 줄기 즉, 무청시래기를 활용해서 무청시래기밥을 지었어요. 각종영양소와 섬유질이 많아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인데요. 소화가 조금 더디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래기 밥을 만드는 법을 기록합니다.
목차
1. 재료 (2인분)
2.양념장 재료
3. 무청시레기밥짓기
4. 무청시래기밥 맛있게 먹는 법
무청시래기밥 만드는 법:
1. 재료 (2인분)
● 무청 400g
● 쌀 2컵 (불리지 않은 쌀 사용)
● 물 2컵
2. 양념장 재료
● 고추짜박이[고추짜박이 만드는 법]
● 들기름 1스푼
● 아이들이 먹을 양념장 만들기: (썬파2스푼, 고춧가루양간, 통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진간장 5스푼을 넣고 저어줍니다.)
※ 고추짜박이는 가을철 고추 쌀 때 만들면 겨우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3. 무청시래기밥 짓기
1) 무청을 살짝 삶아서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 말리거나 언 시래기가 아니라 시레기껍질을 까지 않았어요. 시레기 껍질을 까지 않는 것은 그로 인해 소화가 더디게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갖게 하는 법입니다.

2) 무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 무청시래기는 소화과정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길이를 짧게 잘라줍니다.

3) 무청과 쌀을 잘 섞어준 후 물을 부어주고 뚜껑을 덮어 줍니다.
※ 무청시래기에 양념을 해서 볶아서 밥을 짓은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여러가지 양념이 들어가면 무청시레기 본연의 향과 맛이 없어져서 그냥 무청만 넣고 밥을 지어먹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4) 무청시래기밥을 안치고 무쇠솥밥 기능을 눌러 밥을 짓습니다.
※ 각자가 가지고 있는 밥솥기능 중 야채밥, 백미등의 기능을 사용하고 냄비나 뚜껑 있는 도구에는 밥을 위의 경우와 같이 안치고 중불에서 밥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25분 후면 밥이 완성됩니다.
5) 무청시래기 밥을 짓기 시작한지 30분 후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6) 완성된 무청시레기 밥은 양념과 함께 비빔그릇에 넣고 비벼 먹습니다.
4. 무청시래기밥 맛있게 먹는 법
● 무청시래기밥은 들기름과 어울려서 바로 짠 들기름을 한 숟가락 넣고 양념장과 비빕니다.
● 무청시레기밥은 완성되면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보온을 해도 바로 했을때만큼 맛이 덜합니다.
● 무청시레기밥은 동치미나 무생채와 함께 먹는 것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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