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봄동 콜라비 겉절이 만드는 법 & 양념장 만들기

 봄이 제철이 봄동이 시장에 많이 나와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콜라비와 함께 사 왔어요.

콜라비와 봄동의 콜라보는 환성적인 궁합니다.

 

봄동콜라비겉절이

 

콜라비가 딱딱해서 싫다는 의견도 있어서 감자껍질 까는 칼로 썰어서 요리를 해봤는데요. 콜라비가 부드럽고 정말 맛있네요. 어쩌면 그 맛이 비빔냉면의 무와 도 같은 맛을 내는 듯했어요. 봄동과 콜라비는 봄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키우는데 아주 우수한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봄동과 콜라비의 콜라보인봄동겉절이를 콜라비를 넣고 만드는 과정을 재료와 함께 기록합니다.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봄동 200g

콜라비 1/2개

양파 1/2개

 

양념재료:

고춧가루 3큰술

참치액젓 2큰술

청양고추 1개, 

마늘 5톨

매실청 1큰술 

꿀 1큰술

설 탕 2작은술

식초 2큰술

소금 1작은술

통깨 1큰술

미지근한 물 4큰술

 

※ 마늘은 다지기로 눌러주고 청양고추는 곱게 썰어 준비합니다. 새콤하게 만들기 위해서 참기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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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자르기

 

봄동씻기

 

1. 봄동밑동을 잘라서 잎을 한 장씩 떼어내어 물에 10분 정도 담가놨다가 봄동은 겉잎부터 속잎까지 흙먼지가 끼어있어서 손으로 흰 부분을 문질러서 닦고 물로 깨끗이 3~$회 씻어줍니다.

 

※ 봄동을 한 장씩 떼어내도 되지만 잘 감 쌓아서 밑동을 깊게 자르면 잎이 다 떨어집니다.

 

봄동겉절이 재료 손질

 

2. 양파와 콜라비, 마늘은 껍질을 벗겨서 놓고, 청양고추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 다진 마늘이 있을 때는 다진 마늘 사용해도 되고요. 청양고추는 없으면 빼도 됩니다.

 

겉절이 양념만들기

 

3. 고춧가루 3큰술, 참치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 꿀 1큰술, 설 탕 2작은술, 식초 2큰술, 소금 1작은술, 통깨 1큰술, 미지근한 물 4큰술을 넣고 저어 맛을 보고 약간 짭짤하다고 생각될 때, 청양고추 1개를 곱게 썰고 마늘 5톨은 다져서 함께 섞어줍니다.

 

※ 양념장을 짭짤하다고 느껴야 재료들을 무쳤을 때 간이 맞아요. 양념장 자체에서 간이 딱 맞으면 겉절이를 무쳤을 때 싱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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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콜라비와 양파썰기

 

4. 콜라비는 껍질칼로 얇게 썰어주고 양파도 얇게 썰어줍니다.

 

※ 콜라비는 딱딱한 성질이 있어서 부드럽게 먹으려면 감자 까는 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그래도 좀 도톰한 것이 좋다고 생각되면 칼로 적당한 두께로 채를 쳐서 사용해도 좋고요. 채칼을 사용해서 썰면 빨리 쉽게 썰 수 있어요.

 

봄동겉절이 콜라비와 양파에 양념을 섞기

 

5. 콜라비와 양파에 먼저 양념을 넣고 잘 무쳐줍니다.

 

※ 이때 간을 보세요. 약간 싱거운 듯하면 고운 소금이나 액젓을 이용해서 간을 더 하는 것 추천해요.

 

봄동썰어서 무치기

 

6. 콜라비와 양파를 양념한 곳에 봄동을 넣고 함께 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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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7.  맛있게 무쳐진 봄동겉절이를 접시에 담고 위에 통깨를 살짝 뿌려주면 봄동겉절이 완성입니다.

 

마무리:

봄동도 부드러운 채소가 아니라 콜라비와 함께 하기가 약간 꺼렸는데 껍질 까는 칼을 이용했더니 콜라비의 부드러운 맛과 봄동의 아삭한 맛이 어울려 식탁을 풍성하게 하네요. 제철음식으로 건강한 집밥을 만들어 가족들의 영양을 꽉 채워 건강한

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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