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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닌빈 :: 항무아 & 짱안

by bush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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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닌빈 항무아와 짱안을 선택한 것은 베트남의 처음 세워진 도시가 닌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한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를 탔는데 그 버스가 출발은 했는데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그 차에 손님이 다 타면 간다고 한다. 시간이 언제인지 알 수 없어서 우리는 내려서 택시를 타고 닌빈으로 향했다.

항무아 입구의 풍경

우여곡절 끝에 닌빈의 예약해 놓은 숙소에 도착했다. 베트남은 아마도 현대의 문명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한국의 60~70년대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닌빈 숙소 창으로 본 풍경


우리가 정한 숙소에서 창으로 보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이곳은 석회암이 녹아서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이어서보이는 경관이 너무 아름답게만 느껴졌다.


숙소 식당에서 본 닌빈마을풍경

이 도시도 꽤 큰 것 같다. 우리가 묵기로 한 이곳은 관광지와 가까워서인지 시골 같은 느낌이 들지만 멀리 보이는 도시가 넓게 보인다.










숙소의 식당에서본 마을 풍경

우리는 숙수에서 점심을 먹고 오토바이를 빌려 타고 항무아를 향해서 달렸다. 거리는 비포장 도로여서 시골길을 달리는 것 같았다. 주변에는 논과 수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항 무아에 도착해서 표를 끈고 입구를 향해 들어갔다.

입장료: 100,000동 (\5,000원)









항무아 입구의 풍경


항무아의 풍경은 내 시선을 멈추게 했다. 논과 수로 그리고 석회암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이 웅장한 모습으로 다가와 내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사진에 가득 담았다.









항무아의 정상에서 본 풍경
항무아의 정상에서

항무아의 정상까지는 돌로 만든 489개에 돌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다 보면 웅장하면서 평화롭고 아름다은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베트남 청년들


베트남의 국기가 노란 별 하나다. 베트남 청년들은 다 함께 모여서 별을 만들고 사진에 담는다.








항무아 정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내 눈 속에 가득 담고 내일 여행 짱안을 가보기 위해 내려왔다.








배타기위해 모인 줄


배표 1인당 250,000동 (\12,000)

그날 비가 내렸다. 아침 일찍 숙소의 주인한테 비가 와도 배를 탈 수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베트남에서는 모자만 있으면 비가 오는 것은 걱정하지 않는 다고 한다. 비가 오는데도 배를 타기위해 모인 인파는 엄청 많았다. 표를 사기가 힘들어서 암표를 샀다. 그런데 여기는 암표의 가격이 창구에서 파는 가격과 같은 가격이었다.









세 가지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2번 코스를 선택했다. 2번 코스가 킹콩 영화를 촬영했던 촬영지가 있다는 것이다. 비가 오는 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한 배당 4~5명씩 타고 가는 데 우리는 3명이라 노 젓는 아주머니까지 4명이 탔다.









석회암동굴

석회암 굴로 들어가는데 굴을 지나 나오는 풍경은 정말 환상이다.









석회암동굴을 나오면 보이는 사원

석회암 동굴을 통과하니 오래된 사당으로 모든 배들이 들어가는 듯한 기분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산과 물 위에 떠있는 비밀의 사원 같은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아마 관광객이 많지 않았다면 무섭다는 생각과 신기한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수상 별장


이곳에서는 악기를 켜는 사람과 베트남 전통 노래를 하는 여자 있었다.










석회암 동굴



석회암 동굴을 머리 숙여 나오면 앞에는 아름다운 사원의 모습이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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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원

이곳에서 배를 세워주면서 몇 시까지 이곳으로 오라고 알려준다.










이곳은 오래전 중국 왕조의 침입을 많이 받았는데 그때 짱안 사람들의 대피소로 사용했었던 곳이라고 한다.







그 이후 이곳에 짱안 사람들이 사당을 짓고 전설로 내려오는 물의 신이자 땅의 신인 꼬이밍을 위해 제사 지내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멀리에서 보면 숨겨진 사원 같은 느낌도 든다. 바로 이곳이 영화 '킹콩'의 촬영지이다.







비밀의 정원


사원 뒷마당에 정원이 있다. 화장실을 가기위한 통로 주변인데 화장실은 현대식이고 그주변은 아름다운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








아름다원 정원


아름다은 카르스트 지형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눈을 돌리는 곳 그곳이 하나의 예술작품인 곳이다.










베트남 전통 건물


비가 오는 날인데도 안개의 숨바꼭질로 더욱 아름다운 지형을 만들어낸다. 이곳의 풍광은 날씨에 상관없이 아름다울 것 같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이곳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킹콩이 뛰어나오던 장소


저 멀리 바위틈에서 킹콩이 뛰어나올 것 같은 곳이다.


















배에서 노를 젓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내 눈에 보인 멋진 나무한 그루.






수많은 배들은 이렇게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며 서로의 국가별 인사말을 주고받으며 즐겁게 여행하는 재미 또한 흥미롭다.







2시간 30분 이상의 시간을 항해하면서 베트남의 역사도 알게 되었고 이곳의 풍경은 강줄기를 따라가며 새롭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지루함을 느낄사이 없이 선착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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