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향이 밥맛을 한층 돋아주는 더덕무침,
늦가을에서 겨울이 제철인 더덕을 오늘은 아삭하고 새콤하게 무쳐봤습니다.
생더덕은 껍질을 벗기면 더덕 향기가 제 주변을 맴돕니다.
겨울철 기관지 건강에 좋은 더덕요리 중 더덕무침을 새콤하게 무치면
밥 한 그릇이 금방 뚝딱입니다.
더덕의 효능 :
더덕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남자의 정력제가 되며 폐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기관지염에도 좋고, 여성의 월경불순에도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으며 성분은 인삼이나 도라지와 마찬가지로 사포닌이 들어 있습니다.
더덕의 효능 출처 : https://sunnyun.tistory.com/386
더덕의 부작용 :
더덕은 찬성질이 있어서 몸이 찬사람들은 소분해서 드시는 것이 좋아요. 몸에 좋은 것이라고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더덕무침 만들기 :
재료 :
더덕200g, 고추장 1스푼, 고운 고춧가루 1스푼, 매실청 2스푼, 다진 마늘 1T 스푼, 물엿 1/2스푼, 설탕 1/2 스푼, 파썬것 조금, 통깨 조금, 식초 1T 스푼.
도덕 무침 만들기:
더덕 까는 방법 https://sunnyun.tistory.com/386을 참고하세요.
1. 도마에 종이 포일을 깔고 더덕을 먹기 좋은 두께로 저민 다음 방망이로 밀어서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 놓습니다.
2. 넓은 그릇에 무침 양념 재료를 넣고 양념을 만들어서 더덕을 넣고 무칩니다.
3. 더덕무침에 통깨를 넣고 바무려줍니다.
4. 통깨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준 다음에 접시에 담아내 놓으면 더덕무침 완성입니다.
이번 더덕무침은 식초를 조금 가미했더니 새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주는 것 같아요. 더덕은 특유의 독특한 향이 있어서 요리를 하는 동안도 기분이 상쾌합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 때문에 쌉쌀한 맛이 나지만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섬유질이 억세지만 결대로 잘 찢어서 요리하면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좋으며 더덕의 쓴맛을 없애려고 소금에 절이거나 설탕을 많이 사용하는데 쓴맛 자체가 몸을 이롭게 하므로 그 맛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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