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에 장 보러 갔는데 얼갈이와 열무가 딱 1 봉지씩 남아 있어서 김치를 담그려고 사 왔다. 한살림 채소가 유기농으로 재배를 하기 대문에 맛이 있다. 그래서 우리 집 모든 채소는 한살림에서 장을 본다. 요즘 물가가 올랐다고 하는데 한살림은 물가 변동이 없다.
뭐니 뭐니 해도 여름 한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는 얼갈이 열무김치가 최고이다.
이번에는 얼갈이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얼갈이의 효능
얼갈이는 수분과 식이섬유소가 많고 탄수화물이 적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 비타민A, C의 함량이 높고, 설포라판 성분이 들어있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얼갈이와 열무의 구별이 처음 김치를 담을 때는 어려웠었다.
재료:
얼갈이 1단, 열무 1단, 양파 큰 것 1개, 무 100g, 중파 2대, 홍고추 7개, 고춧가루 3스푼, 마늘 간 것 2스푼, 생강 다지 것 1T 스푼, 매실액 2스푼, 설탕 1스푼, 멸치액젓 2스푼, 물풀 2컵, 굵은소금 5스푼.
만드는 방법:
1. 물 두 컵에 밀가루 1큰술을 넣고 풀을 쑤어 식혀놓는다.
2. 열무와 얼갈이를 손질해서 깨끗이 씻는다.
3. 얼갈이와 열무를 소금 15g을 골고루 뿌려서 절인다. (얼갈이와 열무는 자르지 않고 절인 후 살짝 절었을 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편한 크기 5~7cm으로 잘라놓는다.
4. 열무와 얼갈이를 절인 후, 양념을 손질한다.
4. 김치를 버무릴만한 큰 볼에 양념을 준비해서 넣는다.
* 양파 큰 것 1개는 열무의 굵기만큼 채 썰어 놓는다.
* 무 100g은 믹서기나 강판에 갈아서 베보자기에 국물을 짜고 건더기는 버린다.
* 중파 2대는 2cm 정도로 썰어놓는다.
* 홍고추 7개는 배를 갈라 씨는 약간 털어낸다. 그리고 1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놓는다.
* 고춧가루 3스푼, 마늘 간 것 2스푼과 생강 다지 것 1T 스푼, 매실액 2스푼, 설탕 1스푼, 멸치액젓 2스푼, 물풀 2컵을 다 넣고 섞은 다음 굵은소금을 넣고 간을 한다. 양념에 하는 간은 김치를 했을 때 더 이상 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한다.
5. 섞어놓은 양념에 물기 뺀 열무와 얼갈이를 넣고 두 손으로 뭉개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서 김치통에 담는다.
6. 여름은 날씨가 더우므로 김치를 놓는 장소에 따라 익는 정도가 다르다. 국물이 거품이 날 때 살짝 덜
얼갈이 열무김치는 바로 담가서 보리밥에 된장찌개와 함께 넣어 비벼먹어도 맛있다.
얼갈이 영양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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