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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2 수원 연등행사 다녀왔어요. :: 부처님 오신날 & 연등축제

by bush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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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일상'

수원 연등축제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2022년 4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9시까지 '다시 시작하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연등축제 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 18:20부터 시작 1부에서 3부 행사로 진행되었다.

 

 

 

 

 

 

 

 

 

 

화성행궁주변에 설치한 연꽃

 

행사는 1부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2부 봉축 문화재, 3부 점등 및 탐돌이 행렬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의 가치 :


연등회는 우리 민족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천여 년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전통문화입니다. 신라의 간 등, 고려의 연등회, 조선의 관등놀이와 등간, 호기 놀이 등 그리고 현대에 있어서는 관등과 같은 전통 등전시, 등을 들고 참여하는 행렬 등으로 변화했습니다. 우리 민족과 시대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모습으로 신분을 구별하지 않고 계승 발전하며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수원 연등회의 그 가치는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연등행사의 의미는 여러 종파와 이웃 종교 내국인과 외국인,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과 사회적 소수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와 원활한 참여를 위한 배려와 평등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적 포용성이 살아있기도 합니다.

 

 

 

 

 

 

 

 

 

 

 

 

 

 

 

 

 

 

 

 

 

 

 

 

 

 

 

 

 

 

 

 

 

 

 

 

 

 

 

 

 

 

 

 

 

 

 

 

 

 

 

 

연등회의 핵심인 연등행렬에 있어서도 미리 약속하고 공유한 내용대로 질서 있고 설렘과 흥겨움으로 참가합니다. 단체마다 조건과 준비가 달라도 정성과 열정으로 행렬에 참여하고 행렬 후 마무리까지도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듭니다. 참가자 모두가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맞춰 연등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사회적 공동체 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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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행렬 등을 직접 만들어 참여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혼자 또는 공동으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등을 직접 만들러 참여합니다. 자발적이고 공동체적인 모습으로, 개개의 창의성이 담겨 세대전승을 이어가는 지속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녁노을이 물들어가는 시간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코로나 19로 힘들어했을 많은 시민들이 종교와는 상관없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우리 모두는 '다시 시작하는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탄신일, 연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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