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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상추(쌈채소)씻는 법 :: 상추 먹는 법 / 상추보관 법 & 상추의 효능

by bush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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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에 묻은 잔류농약 없이 깨끗이 씻는 법


여름채소로 쌉싸롬 하면서 입맛을 살려주는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야채가 상추인데요.
상추 위에 하얀 쌀밥 얹고 노릇노릇하게 구운 삼겹살 얹어 양념고추장과 함께 싸 먹으면 정말 맛이죠 ~ㅎ

 

상추쌈

옆집에 사는 친구가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며 상추와 함께 쌈채소를 한 봉지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을 깨끗이 씻어서 보관하는 과정을 생각하다가 처음 상추를 접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잔류 농약 없이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올려 봅니다.







상추 잔류농약 없게 깨끗이 씻는 법 :

상추는 생으로 먹는 채소여서 농약 걱정이 많으신데요. 잔류농약 걱정 없이 깨끗이 씻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상추 물에 담그기


1. 상추를 물에 5분 정도 담가 주세요.
※데쳐서 먹는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데쳐도 되지만 상추는 날로 먹는 채소라 농약이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먹어야 하기 때문에 물에다 5분 정도 담가 놓았다 닦으면 미세먼지며 농약이 떨어져 나갑니다.(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상추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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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씻은물




1번씻어 건진 상추



2. 물에 담가 두었던 상추의 뿌리 쪽 줄기 부분에 흙이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손으로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준 후 흔들어서 건져주세요.




상추 두번째 씻기

 

두번 상추 씻은물


3. 한번 씻은 상추를 물을 받아서 살살 흔들어서 건져 주세요.






받은 물에 식초 덜어뜨리기






4. 물을 받아서 식초를 1스푼 정도 떨어뜨리고 물을 손으로 한번 저은 다음 상추를 물에 잠기게 5분 정도 담가 주세요.

 

 

 

 

 

 



5. 4를 흐르는 물에 한번 더 씻어서 물기를 야채 탈수기로 건조해 주세요.
※야채 탈수기로 야채 탈수를 하면 먹기에도 좋고 보관하기에도 적당히 탈수가 되어서 좋습니다.




상추 접시에 담은 모습


6. 바로 먹을 상추는 접시에 담아내면 되고요.







상추쌈

 

상추의 효능:

불고기나 삼겹살을 먹을 때는 싱싱한 상추 잎에 싸 먹으면 천하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인 상추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상추 잎에 고추장이나 된장을 찍어 넣고 밥을 싸서 먹는 전통은 우리 음식의 가장 특색 있는 풍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추는 와거라고도 하며 엉거싯과에 채소이며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흰즙이 나옵는데 오장을 이롭게 하고 가슴을 시원하게 하며 원기를 돕고 근육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입속의 냄새를 없애고, 치아를 희게 하며 혈맥이 잘 통하게 하고, 산후에 젖이 잘 나오게 하며, 소변에 대한 이뇨 작용이 있으며, 창자를 이롭게 하여 열독이나 주독을 풀어준다고 합니다. 성분으로는 지방유, 호박산 , 정유, 고미질, 비타민A 등이 들어 있습니다. 상추의 즙액에 신경 진정작용과 마취작용이 있어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상추씨앗은 젖나 오게 하는 약 또는 이뇨제로 사용합니다. 상추는 불면증, 빈혈 , 신경과민 등에 생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7. 보관할 상추는 스텐 보관용 통에 넣어서 보관하면 7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모든 야채는 씻는 순간이 가장 싱싱할 때입니다. 될 수 있는 데로 빨리 드시는 것이 영양분 파괴도 안 되고 좋습니다.





야채탈수기(내돈내산)


키친타월로 야채의 물기를 제거하면 키친타월에서 묻는 먼지가 있어서 위생상 안 좋고 키친타월이 많이 버려져서 환경에도 안 좋다는 생각에서 사봤는데 편리하고 좋아요.
야채 물기 건조는 야채 탈수기를 이용하면 물기가 적당히 제거되어서 먹기도 좋고 보관하기도 좋아요.

오장을 이롭게 하는 상추는 우리 조상들부터 여름 채소로 가장 많이 이용하던 채소입니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상추는 여름철 자칫 잃기 쉬운 입맛을 살려주는 좋은 채소입니다. 여름철 상추 겉절이를 해서 먹어도 맛있고, 요즘은 상추 김치도 담그고, 상추 부침개도 해서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상추가 쌈채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리 재료로 사용되고 여름철 최고의 식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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