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꽃 배롱나무 ( 목백일홍) :: 이름의 유래 & 가지치기 및 삽목 방법

집안에 심으면 웃음꽃이 피어나는 꽃나무

배롱나무(목백일홍)

 

배롱나무는 백일홍 나무, 목백일홍, 그냥 백일홍이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100일 동안 꽃을 피운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리고 나무의 줄기를 살살 문지르면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이 간지럼을 타는 것 같다고 하여 간지럼 나무하고도 합니다. 백일홍은 원산지가 중국의 남부지방이고, 건조하고 모래가 섞인 땅에서 잘 자랍니다.

배롱나무

 

▶배롱나무 심는 장소 :

배롱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 햇볕을 많이 받아야 꽃이 예쁘게 핍니다. 오래전부터 주로 서원, 재실, 사찰, 묘지, 같은 곳에 많이 심었으나 요즘은 공원이나 가정집의 정원에 많이 심습니다.

배롱나무

 

▶배롱나무 물 주기 :

배롱나무는 월동이 되는 나무로 월동시기에는 물을 거의 안 줍니다. 그러나 3~4월 새순이 나기 시작할 때와 꽃이 개화되기 시작하는 6~7월에는 많은 물을 요구하므로 물이 마르지 않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월동시기가 시작되는 11월에서 2월까지는 관수량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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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

 

▶ 배롱나무 가지치기 :

3~4월에 지난해 났던 가지들을 새순이 나오기 전에 전지해 줍니다. 배롱나무는 한 해에 1m 이상 가지가 쭉쭉 자라는데 전지를 안 해주면 꽃이 피면서 가지가 휘어지거나 꽃이 처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모양을 예쁘게 잡아 전지를 해줍니다. 가을에 전지를 해주게 되면 자른 끝에 냉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을에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월동을 위해서 가을에 가지를 친다면 겨울 동안 가지를 싸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홍

 

▶배롱나무 병충해 방지:

흰 가루병이나, 깍지 벌래 곰팡이등이 잘 생깁니다. 공기 순환이 잘 안 되는 장마기간에 많이 생기는 병입니다. 3~5월 사이에 살충제, 살균제를 희석해서 쳐주면 꽃이 피는 시기에 병충해 없이 예쁜 꽃을 보게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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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 배롱나무 꽃피는 시기 및 꽃색 :

백일홍은 7월~9월까지 핍니다. 꽃의 색은 홍색, 흰색 엷은 보라색, 그리고 요즘은 개량종이 있어서 붉은색도 있습니다.

 

 

배롱나무

▶배롱나무 번식법 :

종자로 번식 :
꽃이 진 후 씨를 받아서 채파(바로 뿌림)합니다. 종자로 뿌린 것은 2~ 3년 후에 꽃이 핍니다. 그

배롱나무 삽목법
배롱나무 줄기에서 너무 부드러운 줄기는 잘라버립니다
단단한 곳부터 한마디나 짧으면 두 마디를 잘라서 줄기의 1/2 정도 땅속으로 들어가는 잎은 따줍니다.
눈에서부터 위쪽으로 0.5~1cm 정도 남기고 잘라줍니다.
남은 잎 두장은 1/2로 자릅니다.
※잎이 있어야 뿌리에서 물을 끓어 올리오고, 녹지(올해 나온 푸른 줄기) 삽목이 숙지(지난해 자란 갈색 줄기) 삽목보다 뿌리는 빨리 내립니다.
흙에 1/2 이상 들어가게 꽂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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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묘목 구입 방법 :

배롱나무 묘목은 요즘 개량종이 많이 나와서 외목대로 자라는 큰 나무도 있고, 여러 가지가 나오는 작은 나무 종류도 있습니다. 어느 장소에 심을 것인지 생각하 신다음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홍꽃

 

▶배롱나무 월동 방법 :

배롱나무 묘목은 봄에 심는데 5월 안에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월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배롱나무는 추운 지방에서는 월동에 약합니다. 경기도 강원도는 월동 중에 보온이 필요합니다. 줄기를 짚이나 보온재로 잘 싸매 줍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화분에 키우는 것은 월동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롱나무(백일홍 나무) 금강원예

 

배롱나무 자료출처 : 한국의 조경수목 지은이 : 김성수, 출판사 ;기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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