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꽃 이야기 :: 맥문동 키우기 & 맥문동 효능 / 맥문동 꽃말

 

가을을 준비하는 보랏빛 맥문동 꽃

 

맥문동

맥문동은 외떡잎식물로 백합목 백합과의 여래 해살이 풀로 학명은 Liriope platyphylla입니다.

뿌리가 보리뿌리와 닮았고, 잎은 난 잎과 비슷한데 푸른 잎으로 겨울을 나는 식물 맥문동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맥문동은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공원이나, 산책로 나무 주변에 많이 심고 있는 피지 식물입니다.

 

 

 

 

 

 

 

맥문동

맥문동은 잎이 난과 비슷하여 화분에 심어 놓으면 꽃이 피기 전에는 난과 같아 보입니다. 8월이 되면서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요. 꽃이 귀한 여름 가로수 밑이나 숲길을 걷다 만나는 맥문동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맥문동꽃

 

맥문동은 난과 같은 잎을 가지고 있는 식물의 뿌리의 타원형 알뿌리를 말하는데요. 맥문동은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에 캐서 물로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것을 맥문동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맥문동의 효능으로 일사병, 열사병,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심근염 등에 사용합니다.

 

맥문동 효능 :

일사병, 열사병, 만성 기관지염, 페기종, 심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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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꽃

맥문동 꽃이 피는 시기는 8월에서 9월인데요. 9월이 오는 공원의 나무 밑에는 보랏빛 맥문동 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어있어서 운동을 나온 사람도,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걷게 됩니다.

 

맥문동 꽃피는 시기 :

8월에서 9월

 

 

 

 

 

맥문동꽃

 

진시황이 찾던 불사초로 알려져 있는 맥문동의 꽃말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맥문동의 꽃말은  ' 겸손, 인내 , 흑진주, 기쁨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기쁨의 연속이라는 말은 꽃을 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준다는 말 같습니다. 

 

맥문동 꽃말 :

기쁨의 연속, 인내, 겸손, 흑진주

 

 

 

 

맥문동꽃

 

제가 찾은 수원의 팔달산은 숲길 옆에 맥문동이 심어져 있는데요. 햇빛이 비추는 곳의 맥문동 꽃은 더욱 예쁘게 보였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에 빽빽하게 심어진 맥문동은 숲길을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그만 보랏빛 꽃들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면 작은 꽃이 모여서 숲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같게 됩니다.

 

 

 

 

 

 

 

맥문동꽃

올여름도 너무 더워서 생맥산을 만들어 마시며 여름을 보냈는데요. 생맥산의 주원료 중 하나가 맥문동입니다. 생맥산은  매문동, 건인삼, 오미자를 2;1:1에 물을 넣고 끓이는 여름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차입니다. 

여름 건강 차 :

생맥산 (맥문동 2, 건인삼 1, 오미자 1)

 

 

 

 

 

 

맥문동꽃

 

맥문동이 키우기 가장 쉬운 꽃입니다. 맥문동은 월동이 됩니다. 맥문동은 사계절 모두 초록잎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식물로 화분에 심어 밖에서도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맥문동 번식법 :

포기 나눔, 씨로 번식

맥문동은 포기로 나누어 심는 것이 좋습니다. 

늦가을 씨앗을 받아 놨다 심어도 발아가 잘 됩니다.

 

 

 

 

맥문동꽃

저는 보랏빛을 좋아해서 맥문동 꽃을 더욱 좋아합니다. 요즘은 숲길을 걷다 보면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맥문동 꽃이 산에 펼쳐져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맥문동 꽃이 만발한 9월 여러분들도 보랏빛 향연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