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건강한 밥상의 주인공 두부조림
겨울철 가족들의 단백질 보충을 위한 요리로 가장 좋은 것이 두부조림 입니다.
두부조림은 온 가족이 다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두부 한 가지만 만드는 것도 저는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는 요리를 맛있게 잘하셨는데요. 특히 어머니께서 만드신 두부는 더 맛있었습니다. 콩을 불려서 맷돌에 갈아서 면포 자루에 콩 간 것을 짜서 가마솥에 끓인 후 간수로 단백질을 분리해서 베보자기에 짜기 전은 순두부고요. 베보자기에 싸서 널따란 묵직한 도마를 얹어 그 위에 무게를 더 하면 단단 두부가 만들어집니다. 그때 그 두부 맛을 내는 곳이 한살림 두부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살림 두부를 사서 두부조림을 만듭니다.
두부의 효능 :
두부의 효능은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겁니다. 콩 단백질 그 자체가 두부입니다. 두부의 효능은 동맥경화를 없애줍니다. 고기 대신 두부를 활용해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 필요합니다.
두부조림 만들기 :
재료:
두부 1모 420g, 식용유 2스푼, 고운 소금 약간
양념장 재료 ;
대파 1대, 들기름 2스푼, 고춧가루 약간, 진간장 4스푼 마늘 1/2수 푼, 물 1/2컵, 통깨 1/2스푼,
1. 두부는 한입 크기로 잘라서 고은 소금을 살짝 뿌리고 마른 면포(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의 양면을 노릇하게 지져 줍니다.
3. 대파 1대, 들기름 2스푼, 고춧가루 약간, 진간장 4스푼 마늘 1/2수 푼, 통깨 1/2스푼, 물 1/2컵을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 단맛이 좋으신 분은 설탕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양념에서 설탕은 뺍니다.
4. 냄비나 프라이팬에 두부를 한편 깔고 양념장을 얹고 다시 두부를 한편 얹고 양념장을 얹기를 반복하고 냄비를 불에 올려놓습니다.
5. 중불에서 양념장 물이 끓으면 작은 불로 뚜껑 덮고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조려줍니다.
※ 가끔 뚜껑을 열고 양념 장물을 떠서 두부 위에까지 간이 골고루 배게 국물을 얹어줍니다.
6. 냄비에 물이 자작할 때 불을 끄고 예열에서 1분 정도 뜸을 들인 다음 꺼내서 접시에 담아 주세요. 짭조름하고 고소한 두부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은 두부조림을 만들어 봤는데요. 두부요리는 두부 선도 있고, 두부전골을 해 먹어도 요즘 같은 가을에 좋아요. 저는 두부를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에 넣어먹기도 하고 두부를 뜨거운 물에 튀기듯 끓인 다음 건져서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어머니께서 방금 만들어주신 두부 같아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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