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담그는법 :: 1인시대 동치미 담그기 & 전통 동치미맛/ 무의효능

우리 집 건강한 음식 동치미

 

완성된 동치미

무를 썰어서 담가도 어머니의 동치미맛이 납니다. 요즘 가족들이 없어서 혼자 먹어야 하는데 고구마를 찌면 동치미 국물이 생각나서 동치미를 담갔어요.  동치미 김치는 조금 많이 담아 남으면 맛이 없어서 요즘은 무를 썰어서 조금씩 담아 먹는데 정말 맛있어요.

 

 

 

 

 

 

 

 

한살림 무

 

무의 효능:

'무를 먹고 트림을 하지 않으면 인삼보다 좋다'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기 기침에 무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무와 파한 뿌리를 넣고 푹 끓여서 뜨끈한 국 한 대접 먹고 나면 감기가 뚝 떨어지곤 했던 추억도 있습니다.
무는 천식, 가래, 기침 등에 좋다고 합니다. 천식이 있거나 가래기침에는 무를 갈아서 꿀을 넣어 중탕을 해서 먹으면 효험이 있다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무는 소화촉진, 감기 증상, 숙취해소,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그리고 무의 글루 코시 놀 레이트 계통의 항암성분은 폐암, 유방암의 세포 증식 억제를 시키다고 합니다.

무의 효능 출처 :깍두기 맛있게 담그는 방법 :: 저장무 깍두기& 무의 효능

 

 

반응형

 

 

동치미 담그는 법:

재료 :

무 1.,200g

파 100g

마늘 1통

생강 작은 것 1톨

소금 3스푼

 

 

※ 무의 맛의 당도가 다르므로 개인 취향에 맞게 설탕이나 배를 추가해서 하면 좋아요.

 

 

무씩기

 

1. 무는 껍질째 사용하기 위해 수세미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 무는 껍질에 비타민C가 속보다 2배가 많다고 합니다. 껍질은 치아가 약한 노인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씹는데 도움이 되지만 젊은 사람들은 무를 껍질째 사용하면 비타민C를 두배로 먹게 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서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니 일석이조입니다.

 

 

 

무 손질하기

 

2. 깨끗이 씻은 무는 겉 부분의 가느다란 실뿌리나 잎이 났던 자리를 깨끗이 정리해 줍니다.

 

 

동치미 재료

 

3. 마늘과 생강은 2mm 정도의 두께로 저며주고 쪽파는 4cm 정도의 끄기로 잘라주세요.

 

 

 

무자르기

 

 

무 나박썰기

 

4. 무는 4cm 두께로 잘라서 3 등분해서 3cm 정도의 두께로 나박 썰기 해줍니다.

 

 

무소금에 절이기

 

 

무와 양념절이기

 

5. 나박 썰기한 무와 마늘, 생강 쪽파를 한 켜 얹고 소금을 뿌려줍니다.

 

 

동치미재료 절인것 뒤집기

 

6. 동치미 재료 절인 5분 후 한번 뒤집어 줍니다.

 

 

동치미에 물넣기

 

7. 절여놓은 재료에 물 2L를 넣고 저어 저장통에 넣어 실온에 보관합니다.

 

※ 무와 양념을 절여 좋아서 물을 넣고 바로 간을 보지 마시고 무에서 간이 나온 후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추가하세요. 

 

300x250

 

다익은 동치미

 

8. 정확히 36시간 후 실온에서 동치미가 다 익었습니다. 이렇게 거품이 나오면 동치미 완성입니다. 이제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거품이 사라지고 맛있는 동치미가 됩니다.

 

 

 

완성된 동치미

 

누구에게나 동치미에 대한 추억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시골 깊은 산골에 살았어 현대문명을 조금 늦게 받았습니다. 어머니께서 김장 때 큰독들을 땅에 묻고 짚으로 김장 둥지를 만드십니다. 그중 맨 앞에 있는 항아리가 동치미 항아리 었습니다. 긴 겨울밤 고구마를 쪄서 놓고 김칫독에서 무청이 달린 동치미를 꺼내서 커다란 그릇에 담에 따뜻하고 달콤한 고구마와 함께 먹었던 그 동치미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만든 동치미도 그때 그 맛이 납니다.

 

 

고운푸드 전라도 국내산 동치미, 3kg, 1개 - 물김치/동치미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