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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변비 탈출 :: 스트레스성 변비 탈출 후기 & 변비에 좋은 음식/ 변비에 좋은 습관 /스트레스 날리는 방법

by bush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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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부로 부터 괴롭힘을 당하면서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변비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날이 지나가면서 변을 보는 횟수가 늦어지면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급하게 가면 변은 나오지 않고 토끼똥 만한 것이 몇 개 떨어지고 나서는 그만 나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외부에서 오는 심한 스트레스를 안고 변비와 싸워야 했습니다. 스트레스성 변비는 스트레스와 함께 치료를 해야 돼서 더 힘듭니다.


변비에 탈출을 위한 여러 가지 지침이 있어서 찾아보고 실천을 해 보았습니다.

변비 탈출을 위한 방법:

1.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 가기 전에 물을 200ml를 먹었습니다.
화장실 가지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좋다는 간호사인 친구의 말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2. 밥은 매일 잡곡밥을 해 먹었었는데 아침식사는 오트밀 죽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오트밀 죽은 끓이기가 편하고 맛도 좋아서 먹기 편했습니다.



3. 과일과 채소는 늘 잘 먹는 것인데 이번에는 참외, 사과, 포도, 등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것은 껍질째 먹기 시작했고 수박도 겉껍질만 제외하고 푸른 부분까지 먹었습니다.



4. 물도 아침에 일어나면서 마시기 시작해서 하루 2L씩 매일 마셨습니다.



5. 규칙적인 배변활동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니까 토끼 통 같은 똥이라도 매일 조금씩 보게 되었습니다.



6.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 가서 변이 토끼똥처럼 나온다고 했더니 스트레스성 변비라고 했습니다. 약을 처방받아먹어 봤습니다.



스트레스성 변비인지 몰랐을 때는 변비에 좋은 음식, 변비에 좋은 운동, 변비에 좋은 생활습관 등을 찾아보고 따라 했습니다. 그런데 변비에 좋은 음식과 약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원인이 스트레스잖아요. 그 스트레스는 제가 그만둘 수 없는 것이 인데 스트레스를 안 받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외부에서 오는 괴롭힘을 잊고 다른 곳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배변활동이 좋아져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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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피멍든 모습


그런데 4개월 전부터는 더 큰 스트레스가 찾아오는 거였습니다. 제 팔 피부의 느낌이 이상해서 만져보면 혈관이 터져서 피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종합병원 가정의학과를 찾아가 피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한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다고 했더니 정신과를 안내해줘서 정신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상담 후 제정신으로는 충분히 이겨낼 것이라는 확신이 생겨서 정신과 치료는 안 받기로 했습니다.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큰일이었는데 머리가 아프면 한의원으로 갔습니다. 머리와 등에 침을 맞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 했을 때는 침 맞는 것이 엄청 큰 통증이었는데 머리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참고 맞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둘레길 여행을 시작했는데 스트레스를 순간이지만 잊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스가 심하게 오는 시기에 머리가 아파오면 침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한의사 선생님이 제 맥을 보시더니 변은 잘 보냐고 물어보셔서, 토끼똥처럼 몇 알 나오면 그만이라고 했더니, 변을 잘 봐야 하는데, 하시고 침을 놓아주셨어요. 그다음 날부터 배변을 쉽게 보게 되었습니다. 몇 주일 후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가서 여쭤봤어요. 요즘 청국장을 먹어서인지 변이 잘 나오는데 혹시 침도 변을 잘 나오게 하느냐고 물어봤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머리 위를 뚫어주면 막힌 것이 뚫리면서 변이 잘 나오게 된다고 하셨어요.

그 후 저는 몇 주일째 쾌변을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변비를 탈출하려고 노력한 것보다 외부의 괴롭힘이 너무 심한 압박으로 다가와 이러다가는 큰 병이 날 것 같아서 하던 방법을 공개합니다.








스트레스 날리는 방법 :

하루 걸음수



1. 하루에 매일 1만 보이상을 걷습니다. 걸으면 몸도 좋아지지만 주변 환경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내려놓게 됩니다.







둘레길걷기



2. 한 달에 두 번 둘레길을 갑니다. 하루 5~6시간 걷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면 스트레스 생각을 잊게 됩니다. 둘레길, 바닷길, 산길 아무거나 자연환경을 접하며 걷는 것은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최고입니다.





3. 집에만 있던 생활에서 될 수 있으면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내 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냅니다.





4. 가끔 동네 꽃집에 가서 한 시간 정도 일을 도와줍니다. 꽃을 보고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꽃집뿐 아니라 슈퍼, 세탁소, 미장원 등 문이 열려있는 단골인 집에 가끔 놀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또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가 아프면 바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으면 머리 아픈 것이 풀립니다.


6. 그리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일기를 씁니다. 그것도 스트레스를 푸는데 매우 좋습니다.


생활성 변비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만 바꾸면 치료가 되겠지만 외부에서 오는 내가 끝낼 수 없는 타인으로부터 온 스트레스는 끝날 때까지 나를 위해서 즐겨야 한다는 것을 요즘 터득했습니다. 순간순간 짜증 나게 스트레스는 다가오지만 누구든 토끼똥처럼 똥이 나온다면 그것은 스트레스성 변비입니다.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 내 마음을 관찰하시고 각자의 즐거운 생활을 만들어 가면서 스트레스와 변비 두 가지를 함께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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