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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배추된장국 :: 배추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 & 배추된장국 끓이는 비법

by bush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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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에 먹으면 더 맛있는 배추 된장국

 

 

배추 된장국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냈습니다. 밭에서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고, 겨울 동안 먹을 배추는 땅을 깊게 파고 그곳에 짚을 깔고 무와 배추를 묻어 겨우내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추는 김장철 배추가 가장 맛있어서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어요. 오늘은 배추를 가지고 배추 된장국을 끓였어요,

 

 

 

 

 

배추 된장국 끓이는 법:

 

재료

배추 1/2폭

된장 1과 1/2스푼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국물멸치 10마리물 1.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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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맛을 좋아하실 경우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면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배추된장국

 

1. 냄비에 무를 넣고 배춧잎을 데친 후, 찬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 좀 더 맛있게 끓이는 비법은 물기를 꼭 짠 배추에 액젓 1스푼, 된장, 마늘, 파,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을 해서 30분 이상 재워놨다 하면 더 맛있어요.

 

 

 

 

2.  냄비에 물과 멸치를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 저는 멸치를 똥을 빼고 잘게 썰어서 사용해서 건져내지 않고 그냥 끓입니다. 그렇게 하면 멸치를 의식하지 않고 먹게 되니 더 좋은 것 같아요.

 

 

 

 

 

 

 

 

3. 물이 끓으면 된장을 풀고 삶아놓은 배추, 파,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끓으면 약불로 30분간 끓여주면 배추 된장국 완성입니다. (된장에 따라 염도가 달라서 간을 할 때 싱거우면 액젓 1스푼을 넣고 소금간을 합니다.)

 

 

※ 배추를 삶지 않고 깨끗이 씻어서 놓고, 냄비에 물을 넣고 멸치와 된장을 넣고 끓으면 생배추를 적당히 잘라서 냄비에 가득 넣고 끓이면 배추의 수분이 95%가 되므로 물을 추가하지 않아도 달고 맛있는 배추 된장국이 됩니다. 이때는 배추를 많이 넣어야 맛있어요.

 

 

 

 

 

배춧국

 

가을배추 된장국은 달콤하고 구수해서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요. 김장하는 날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 꼭 짜고, 소고기 양지 한 근 넣고 한 소금 끓은 다음 된장 풀고 절임배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고 끓이면  김장 소 넣는 동안 잘 끓여진 배추 된장국은 김장하느라 힘든 일손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맛있는 김장날 먹는 별미 음식입니다.

저는 김장하는 날 먹는 음식 중에 수육 보쌈보다도 잘 끓여진 배추 된장국이 더 맛있어요. 

우리가 매일 먹는 배추는 동의보감에서도 '성질이 평이하고 맛이 달며 가슴속에 열을 내려 장위를 통하게 하고 소갈을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있듯 '배추의 효능'이  어느 누구나 먹어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배추를 이용한 더 많은 음식을 개발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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