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무 오래 보관하는 방법
무의 보관법은 현대에는 새롭게 냉장고가 생겨서 땅속온도와 비슷하게 저장을 해서 출하가 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저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김장을 위해 준비한 무가 남았을 경우 대충 저장할 수는 없어서 해마다 저장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시골에서는 무를 땅을 깊게 파고 무와 배추를 저장하고 그 위를 나무로 대고 두꺼운 천으로 덮고 그 위에 짚을 깔고 흙을 얹어 밟아도 무너지지 않게 하고 한 곳에 짚으로 만든 뚜껑을 만들어 막아서 저장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주택 아니면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많고, 묻을 땅이 없어서 냉장고나 베란다에 보관해야 하는데 겨울 동안 얼지 않고 처음처럼 싱싱한 무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무 저장방법:
재료:
무,
신문지, 키친타월(키친타월이 건강상에는 더 좋아요.)
비닐봉지
1. 무의 잎이 났던 부분은 잘라줍니다.
※ 잎이 나는 부분을 깊게 잘라주지 않으면 잎이 나오면서 무에 바람이 들어갑니다.
2. 무의 뿌리 부분도 잘라주고 잔털도 잘라줍니다.
※ 식물의 뿌리를 잘라주지 않으면 뿌리가 자라기 때문에 속이 비게 됩니다.
3. 무를 신문지로 똘똘 말아줍니다.
4. 신문지에 감싸서 비닐봉지에 넣은 것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다음 해 3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 신문지에 쌓은 무를 비닐봉지에 넣어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그늘진 베란다에 보관합니다.
● 무를 김장용 비닐에 넣어서 밀봉하고,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보관하면 얼지도 않고 좋습니다.
●짧은 기간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꼭 비닐봉지에 넣어서 빌봉해 보관해야 시들거나 속이 비지 않아요.
※ 무를 보관할 때는 새지 않는 비닐봉지에 무를 넣어 밀봉하고 꺼내 먹으면 속이 비지 않고 잘 보관됩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겨울밤 친구들과 윷놀이해서 지는 편이 무를 꺼내오기로 내기합니다. 무를 꺼내오면 맛있게 깎아 먹고 신나게 놀고, 다음날 마을에 어르신들이 소리를 지르며 어젯밤 누가 우리 무 훔쳐가고 덮어놓지 않아서 무가 다 얼었다고 소리치며 누가 무를 훔쳐갔는지 야단법석을 치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무가 소화에 좋다고 해서 무를 많이 주문해서 냉장고 한견에 저장하고 먹으려고 많이 저장해 놓았습니다. 과일을 먹는 것보다 속이 편하고 맛이 평이해서 많이 먹지를 않게 돼서 좋은 것 같아요. 저녁 늦은 시간에 먹어도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부대끼지 않고 좋아요. 요즘은 등산을 갈 때도 과일 대신 무를 썰어가지고 가기도 합니다. 냉장고에 며칠간 보관하는 것은 신문지로 말지 않고 그냥 비닐에 쌓서 보관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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