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발 관리법 :: 나만의 발 각질 제거 방법 & 촉촉한 발 만들기 성공후기

발에 가시 박힌듯한 통증 후 발 관리법

 

발관리 3일 후의 발

저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발에 무좀이나 티눈, 못이 박혀본 적이 없는 건강한 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발이 아파본 적도 없고, 무좀이 있는 짝과 30년을 넘게 살아도 무좀이 옮지 않는 건강한 발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오고 제가 가는 목욕탕이 문 닫게 되면서 집에서 샤워만 하고 지났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겨울에 발에 각질이 생기는 것이란 것을 통념처럼 생각했습니다.

 

 

각질이 많은 발

 

지난 일요일 등산 갔다 와서 발을 닦고 양말을 갈아 신고 걸어 다니는데 발바닥에 가시 박힌 것처럼 따갑고 아파서 양말에 가시가 있었나 했는데 양말을 갈아 신어도 발이 따가워서 돋보기로 보았습니다.

 

 

각질사진 확대한것

뚜렷한 사진이 있었는데 각질 사진이 한 장 없어졌어요. 각질이 쌓여있는 곳에서 통증이 생긴 겁니다. 피부과에 가야 하나를 생각하고 발을 보니까 각질이 너무 심한 거예요. 이발을 누구에게 보이기는 너무 창피한 것 같아서 발에 각질을 없애는 자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자가 진단한 것은 혹시 티눈이면 어떻게 하지와 무좀균을 생각해봤어요.

 

 

각질제거하는 돌과 때타월

 

병원에 가기 위해 저는 발을 깨끗이 닦기 시작했습니다. 각질 제거하는 돌로 비누를 칠해서 각질을 밀고, 때타월에 비누를 칠해서 깨끗이 닦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각질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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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언젠가 본 구강청결제로 발의 무좀을 없앨 수 있다는 정보를 기억해서 감기에 입안 소독하라고 처방해주신 것을 지퍼팩에 쏟아 넣고 발을 담갔습니다. 

 

 

 

구강청결제에 담그기

 

용량이 적어서 세숫대야에는 할 수없을 것 같아서 지퍼팩에 30분간 타이머를 재고 양쪽 발을 1시간 동안, 3일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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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에 담근 후발

 

구강청결제에 담근 발은 초록으로 물이 들고 사진의 하얀 반점은 그대로 보여서 발이 깨끗해지면 병원에 가야지 생각하고 발을 닦고 아들한테 발 깨끗하지? 하고 자랑을 했는데 각질이 많다는 거예요. 매일 깨끗이 닦았는데 거칠해서 겨울이라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안경을 안 쓰고 보니 볼만 했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발이 뻣뻣하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죠.

 

 

단천옥

 

예전에 피부에 좋다고 해서 사놓은 것인데 발도 피부잖아요. 그래서 발에 스킨 하고 로션을 바르고 비닐을 신었어요. 일반 스킨로션도 같은 효과일 것 같아요.

 

 

발에 비닐신기

 

 

비닐위에 양말신기

 

 

발을 소독하고 바로 건조한다은 스킨, 로션을 바르고 비닐을 신고 양말을 신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버석버석하던 발이 촉촉해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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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촉촉함이 무좀이 생길까 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각질 제거 돌로 밀고 때 타 원로 비누칠해서 깨끗이 닦고 건조 후 바로 양말을 신었어요.

 

 

발관리 3일 후

 

이렇게 매일 반복적으로 관리한 지 3일 후 발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로 변했습니다. 물론 각질이 사라지면서 가시 박혔던 것 같은 통증도 사라졌고요. 시력이 나빠지면서 피부의 작은 각질들이 잘 안 보이고 손으로 만지며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목욕탕에 가던 습관을 코로나19로 안 가고 집에서 매일 샤워만 하고, 발도 비누질만 하며 각질이 늘어나고 있다는 생각보다 나이가 들어가면 각질이 생기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 그냥 놔두면 큰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발도 깨끗해졌고, 피부과도 안 가도 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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