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수원에서 추억 만들기
1. 수원화성 둘레길
2. 행궁동 카페거리
3. 장안공원 눈 놀이
4. 팔달산 둘레길 설경
1. 수원화성 둘레길
수원에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순백의 하얀 눈은 수원화성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합니다. 오늘은 수원화성의 메인인 북문과 서문 둘레길을 걸어 행궁동 카페거리에서 낮시간을 보내고 장안공원에서 눈놀이를 하고 팔달산 둘레길을 걸으며 설경의 아름다움에 빠져 조명 빛에 빛나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까지 보았습니다.
화서문 주변은 매우 아름다운데, 눈이 내린 날 초가집이 있는 풍경은 우리나라 고유의 설경 모습을 자아내기라도 한 듯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멋진 모습입니다.
눈이 내린 수원화성 성벽 옹벽은 아이들이 눈썰매 타기 좋은 곳입니다. 어느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이들은 눈 내린 비탈길을 마음 놓고 내려갑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좋은 수원화성 둘레길입니다.
화홍문을 나서면 옹벽이 둘러싸인 곳에도 눈발이 날려 수원화성 성벽을 새로운 건축물처럼 보이게 합니다. 신의 손길이 아니면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그러나 인간의 눈으로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2. 장안공원 눈 놀이
이곳 장안공원은 설원이 되었습니다. 모든 나뭇가지에도 하얀 눈꽃이 피었고, 지나가는 어린이들, 어른들 모두 눈을 한 줌씩 집어 들고 눈싸움도 하고 눈을 굴려 눈사람도 만들어 봅니다.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고 눈을 날려 보기도 하고 특히 눈이 안 오는 나라의 외국인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것도 같습니다. 눈이 와 미끄럽지만 세상이 새하얗게 변한 모습을 보면 어른들의 가슴도 동심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마법 같은 눈입니다.
수원화성 성곽과 함께 자리한 장안공원은 수원화성 성벽이 있어서 더욱 아름답고 사람 길을 막아 줘서 포근하면서도 아늑한 곳입니다.
3. 행궁동 카페거리
4. 팔달산 둘레길 설경
팔달산 둘레길에서 본 설경과 조명으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수원화성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가 화성행궁 마당에서 빛나고 있고, 동문과 남문 사이의 수원화성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것이 정말 아름다워서 눈이 호강하는 느낌을 가득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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