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의 일품 두부조림
입맛 없는 계절에 딱 맞는 요리 밥도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부조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두부조림의 종류는 다양해요. 간장조림도 있고, 두부부침을 해서 하는 것도 있습니다. 두부요리를 맛있게 해서 밥도둑이 된다면 영양만점의 요리가 될 것입니다.
두부조림 만드는 방법:
재료 :
두부 2모 굵은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3큰술, 황설탕 1/2큰술 물 1컵,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대, 들기름 1큰술, 새우젓 1큰술. 청양고추 1개 식용유 3큰술
※ 매운것을 싫어하시면 청양고추는 빼주시고 고춧가루도 맵지 않은 것을 사용하세요.
1, 파를 송송 썰어 줍니다.
2, 두부는 물에 헹궈서 2 등분해서 1,5cm으로 자릅니다.
3. 프라이팬에 두부를 넣고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부칩니다.
4. 조림용 팬에 부쳐 놓은 두부를 올려놓고 양념을 얹어 줍니다.
※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3큰술, 황설탕 1/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송송 썬 것, 들기름 1큰술, 새우젓 1큰술. 청양고추 1개를 넣고 잘 저어주세요. 이때 아이들이나 매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청량고 추는 빼주세요.
5. 양념은 두부 위에 올려놓고 물을 150ml를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불이 끓으면 약불로 졸여줍니다.
6. 두부조림에 물이 거의 졸았을 때 대파 푸른 부분을 두부 위에 얹고 한 소금 끓입니다.
7. 두부조림의 물이 자글자글할 때 불을 끄면 두부조림 완성입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가장 많은 식재료입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좋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영양소를 함 유화고 있어서 식욕이 없는 간절기에는 두부조림은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두 부조림은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도시락 반찬을 하기 위해 두부를 부쳐서 간장을 넣고 조려 도시락 반찬으로 싸 주셨는데 학교에서 배고플 때 먹으면 그 두부조림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 저는 그때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는 커다란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큼직하게 썬 두부를 노릇노릇하게 부쳐서 갖가지 양념을 넣고 부글부글 끓여서 완성된 두부조림을 상에 올려주시면 그 고소하고 짭조름하던 두부의 맛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두부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해 주셨던 것 같아요. 그중에 기억나는 것은 두부 황탯국, 토란 두부탕, 두부 청국장, 두부된장찌개, 두부김치찌개, 등등, 어느 요리연구가 보다도 맛있게 해 주셨던 기억을 다듬어 두부부침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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