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밥 만들기 :: 여름 갈증을 없애주는 맛있는 가지 밥

우리 집 건강한 밥상 가지밥

 

가지의 효능 : 가지는 여름에 먹는 음식의 식재료이다.  가지에는 영양성분이 별로 없다고 하지만 가지에 단백질, 비타민B₉, 식이섬유, 탄수화물, 당류, 칼륨, 베타카로틴 등을 조금씩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영양성분보다는 얼마 전 더운 곳에서 일을 하고 갈증이 너무 심해서 가지나물 하려고 가지 찔 때 사용한 물을 마셨더니 갈증이 완벽하게 해소가 되었다. 가지에는 갈증을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가지밥, 야채샐러드 , 두부전

 

 

 

요즘 아이들은 가지 나물이 흐물거린다고 즐겨 먹지를 않는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해 먹을까 생각하다 유튜브를 보았는데 백종원의 가지 밥이란 프로를 보게 되었다. 마침 냉장고에 한살림에서 사다 놓은 가지도 있고 해서 가지 밥 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오늘의 점심메뉴로 정하고 가지 밥을 만들어 보았다. 가지 밥 한 가지로는 하루의 영양소가 부족할 것 같아서 야채샐러드와 두부전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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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밥 재료.

쌀 2컵, 물 200g 식용유 2큰술, 대파 1대, 진간장 3큰술, 가지 큰 것 2개 

 

 

 

 

양념장 재료 

부추: 썰어서 2큰술, 대파 3큰술, 간 마늘 1T 스푼, 진간장 3큰술, 굵은 고춧가루 1 큰술, 깨소금 1 큰술, 참기름 1 큰술

 

 

 

 

 

 

가지 밥 만드는 방법:

 

가지밥, 야채샐러드 , 두부전

 

1. 먼저 쌀을 씻어서 불려 놓는다.(쌀을 씻는 방법은 첫 번째 물은 받자마자  바로 버린다. 왜냐하면 쌀에 묻어있는 전분이나 먼지의 냄새가 쌀로 들어가면 안 되니까 제일 처음 물은 바로 버린다. 두 번째는 거품기로 쌀을 저어서 하얀 뜨물이 나오면 물을 버리고 세 번은 가볍게 저어서 물을 버린다.)

 

1. 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3. 파는 곱게 썰어 놓는다.

 

 

4,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량 넣고 파을 먼저 넣고 볶는다. (기름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파가 볶일 만큼만 기름을 넣어도 괜찮다.)

 

 

5. 파가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 불을 세게 하고 간장을 넣어 불맛을 낸 다음 가지를 넣고 볶는다.(이때  집에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있으면 함께 넣고 볶아서 하면 좋다.) 그러나 고기를 안 넣어도 가지 밥이 충분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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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지를 볶다 수분이 없으면 물을 넣고 볶는다 가지가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다 볶아진 것이다.

 

 

7. 밥솥에 불려놓은 쌀을 넣고 밥 할 때 양만큼 물을 넣는다. 쌀과 물은 1:1로 그위에다 가지 볶은 것을 올려 놀고 취가를 누른다.

 

 

8. 밥이 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볼에 부추: 썰어서 2큰술, 대파 3큰술, 간 마늘 1T 스푼, 진간장 3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 큰을 넣고 자박자박할 정도로 만든다.(그런데 가지를 볶을 때 간을 했기 때문에 간간해서 양념장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9. 계란 프라이 만들기 기름이 많이 들어간 것이 싫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약한 불에서 팬이 달궈지면 달걀을 올려놓고 서서히 익게 하면 예쁘게 만들어진다.

 

 

10. 밥이 다되면 밥을 골고루 저어주고 예쁘게 그릇에 담아낸다.

 

 

 

 

가지 밥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간이 되어 있어서  양념장을 조금 넣어도 된다. 가지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다. 여름이라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구하기도 쉽고 만들기도 쉬운 가지 밥을 여름에 자주 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별미를 먹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