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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금낭화(며늘취) 나물무침 :: 금낭화 나물 데치기/무치는 법 & 금낭화 효능

by bush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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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달고 다니는 복주머니 닮았다 하여 며늘취라고 부른다는 금낭화의 새순을 사서 나물로 무쳐봤습니다. 나물 데치는 방법과 나물 무치는 법 그리고 며늘 취나물 무침의 맛을 알아보겠습니다.

 

금낭화나물무침

 

금낭화는 꽃이 귀부인의 장식품같이 곱고 예쁩니다. 꽃이 활짝 피면 복주머니에서 금이 쏟아지듯 꽃에서도 노란 가루가 쏟아집니다. 

 

 

 

 

 

 

 

 

 

 

금낭화 싹

 

금낭화는 며늘취라고도 하는데요. 금낭화는 꽃을 말려서 꽃차로 마시기도 하고요.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데쳐 말렸다 묵나물로 먹기도 하고요. 살짝 데쳐서 된장국을 끓여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며늘취 나물로 무쳐 봤습니다.

 

 

 

 

 

 

 

 

 

 

 

 

금낭화 꽃은 언제 어디서 보아도 참 예쁩니다. 저는 금낭화 꽃을 보면 신라시대의 여인들의 귀고리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마도 원산지가 우리나라 중남부 지방에서 자생하고 있다고 하니 신라시대 때 이 꽃이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때 금낭화를 보고 여인들을 위해서 귀고리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금낭화(며늘취) 나물 무침 :

재료: 

며늘취 한 줌, 고추장 1 스푼, 파, 마늘 , 들기름

 

1. 금낭화 싹을 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금낭화 싹을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나물 삶는 것과 같은 방법입니다.

 

 

 

 

 

 

 

 

 

 

 

3. 데친 금낭화 싹을 찬물로 씻어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4. 금낭화 싹과 양념을 넣고 무치면 금낭화 싹 무침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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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나물무침

 

금낭화 나물 식감이 작 아작하며, 맛은 취나물과는 다른 상콤하면서도 뒷맛이 쌉싸름한데 나쁘지 않은 기분이고요. 양념 맛과 어울려 새로운 나물 맛입니다. 또 먹고 싶은 맛이에요. 많이 재배해서 자주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금낭화의 꽃말은 순종, 겸손,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고 합니다. 꽃이 고개 숙이고 조용히 기다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금낭화의 꽃말을 "사랑"이라고 바꾸고 싶어 지네요. 하트 모양의 꽃이 사랑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금낭화 효능 : 

금낭화는  종기, 창 독, 중풍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합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타박상, 종기에는 뿌리나 잎을 빠서 붙이면 효엄이 있다고 합니다. 

 

금낭화의 효능 중에 타박상에 빠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해서 타박상이 생겼을 때 한번 실험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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